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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지우. 사진은 2008년 12월 24일 드라마 '스타의 연인' 제5회 방송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모습. 사진=뉴시스 |
배우 최지우(43·본명 최미향)가 29일 화촉을 밝혔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씨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친구 등만 초대하는 '작은 결혼식'으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씨의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1년 정도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지우는 이날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에 자필편지를 올려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 늘 한결같이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러분께서 저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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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최지우의 자필 편지 전문을 옮긴다.
이렇게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려니 참 쑥스럽기도 하고 떨리네요.
제가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입니다.
오늘 오후,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미리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제일 마음에 걸렸답니다. 더 일찍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참석하시는 가족분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려요.
오랜시간 늘 한결같이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러분께서 저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 없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고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글=김성훈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