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부의장, 여야 인정한 리더십으로 ‘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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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부의장. 사진=조선DB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대구 수성갑)이 11월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받는다. 공공의 가치를 구현한 정치인을 선정하는 이 상에서 여야를 대표하는 인사가 동시에 수상자로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사장 김유경 한국외대 명예교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주호영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전 원내대표)을 의정부문 공동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공공브랜드와 관련된 연구·평가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헌신적인 입법 활동’과 ‘여야 가교 역할’ 높이 평가


주 부의장은 6선 의원으로 오랜 기간 의정 현장을 지켜온 정치인이다. 진흥원 측은 그의 수상 배경에 대해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과 정책 개발에 전념해 왔다”며 “특히 국회부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여야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의사 일정 조율에서 균형성을 유지해 국회의 품격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주 부의장이 여야 대립이 극심해진 국회 상황에서도 절차와 원칙을 중시해 왔다는 점, 그리고 공정한 회의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민주주의의 기본 틀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 것이 이번 심사에서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역대 수상자와의 ‘리더십 계보’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특정 정당에 치우치지 않고, 공공부문에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에는 박성준·최재형 의원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2024년에는 송석준 의원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주호영 부의장의 이름이 올해 명단에 오른 것은 이러한 ‘공적 리더십 계보’를 잇는다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헌법 가치와 의회 정상화에 더욱 매진하겠다”


주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헌법적 가치 수호와 의회 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법조인으로서 지켜온 법치와 원칙, 정치인으로서 쌓아온 포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회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의 중심에는 언제나 국민 통합이 있어야 한다”며 “여야 간 협치를 강화하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소통해 국가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의 요구를 국가 정책과 연결해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지자체장·기관 등 다른 수상자도 발표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 부의장 외에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자체장 부문에서 수상하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다. 진흥원 측은 “정책성과, 공공기여도, 조직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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