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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강경화 "北, 핵 프로그램 완성했다는 증거 없어"

"미사일 대기권 재진입, 원격 종말 유도, 핵탄두 소형화 기술 등 입증 못해"

사진=조선DB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화성-15호' 미사일과 관련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성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무력 완성’ 주장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대기권 재진입과 원격 종말 유도, 핵탄두 소형화 기술 등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북한의 정치적 선언과 기술의 실제 완성은 별개의 문제"라며 "(북한) 발언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서는 여전히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방송 진행자는 "북한이 빠르게 기술 진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강 장관은 "북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 최종 완성 단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우리뿐 아니라 미국과 유엔 안보리 결의문에서 언급한 국제사회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강 장관은 "유엔 안보리 제재의 핵심은 국제사회의 결연한 제재 압박과 이행이 북한 정권에 영향을 주고 북한 정권이 변하도록 하는 압력이 된다는 것"이라고 논했다.

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12.06

조회 :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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