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대표 선출 다음날 자택 압수수색 받는 이유는

김건희 특검, 이준석-김영선-명태균 공천 논의 관련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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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준석 의원실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건희 특별검사(특검)가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 대표가 27일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당선된 바로 다음날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부터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이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중이다.  특검은 이 대표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명태균씨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이른바 '칠불사 회동'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폭로를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공천을 줄 지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당시 비례대표 요구를 현장에서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방송 인터뷰에서 "시기가 공교롭다, 전당대회가 끝나고 당 지도부 운영계획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압수수색을 급작스럽게 진행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제가) 현행범도 아닌데 특검이 오해 살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8.22%의 찬성표를 얻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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