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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3일, 최초 공개한 고농축 우라늄(HEU) 생산 시설과 관련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대북·대중 굴종이 만들어낸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그래서인지 민주당은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고 꼬집었다.
한동훈 대표는 "곧 미국과 일본의 리더가 바뀌면, 우리 안보 상황도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정쟁과 방탄에만 몰두하지 말고, 북핵으로 위협당하는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촉구했다. 이어서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며 "정상과 상식의 범주에서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