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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찍어내기 장본인들 대거 국회 입성하다

국민의힘, 집권당으로는 민주화 이후 최소 의석 얻는 데 그쳐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woos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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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 4·10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도부 표정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박수를 치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는 침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남강호 기자·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하남시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2020년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윤 총장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며 ‘추·윤 갈등’을 만든 장본인으로 꼽힌다. 


당시 검찰총장을 수사에서 배제하고 직무까지 정지시켰지만, 윤 총장이 끝까지 맞서면서 ‘권력에 탄압받는 검사’로 보수 간판스타가 됐다. 윤 총장은 이듬해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추 후보에는 ‘윤석열 정권 1등 공신’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추 후보는 친윤(친윤석열)계인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번에 승리한 추 후보는 6선 고지에 올랐다. 국회의장 후보군이다. 


추 후보는 지난 2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차기 의장 후보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질문에 “헌정사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이라는 기대감을 받는 것을 느낀다”며 “국민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혁신 의장에 대한 기대라면 얼마든지 자신감 있게 그 과제를 떠안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비례 1번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박은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추미애 법무부’의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법무부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으면서 검찰을 떠났는데, 국회의원이 됐다. 


서울고검장 출신 이성윤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전북 전주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고, 이후 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조국 전 장관 아들 ‘허위 인턴 활동 확인서’ 발급 사건 등에 대한 처리를 두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대립했다. 


이들의 국회의원 임기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 임기보다 길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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