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선넘은 '더탐사', 한동훈 장관 집 도어록 눌렀다

조국 집 초인종 누른 기자도 주거침입으로 기소돼.... 도어록 해제시도는 명백한 주거침입이라는데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지난 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더탐사 관계자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앞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친야성향 유튜브인 '시민언론더탐사'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집을 찾아가 주거침입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가 고발당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더탐사 기자 5명에 대한 보복범죄 및 주거침입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더탐사의 유튜브에는 더탐사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한 장관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를 찾아가 활동하며 촬영한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관계자들은 "취재를 하려고 이곳에 섰다"며 "강제 수사권은 없지만 일요일에 경찰 수사관들이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한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건지 한 장관도 공감해보라는 차원에서 취재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파트 공동 현관을 거쳐 한 장관이 거주하는 층으로 올라간 뒤 현관문 앞에서 한 장관을 거듭 불렀다. 또 현관문 도어록을 눌렀고, 집앞의 택배를 뒤지기도 했다.   이에 '누군가 찾아와 유튜브 촬영을 하고, 주거침입을 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더탐사는 지난달 한 장관의 퇴근길을 미행, 스토킹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한 첼리스트의 제보를 통해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해당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증언한 상태다. 


법조계에서는 "도어록을 누른 것은 주거침입에 해당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던 방송사 기자와 PD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도어록 해제 시도는 초인종을 누른 것 보다 더 심각한 주거침입 미수 행위라는 것이다. 한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는 "주거침입 미수로도 처벌될 수 있으며, 주거침입의 의도로 공동현관이나 계단 등에 기웃거리는것 만으로도 증거가 있으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입력 : 2022.11.28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