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9월29일 14:00~17:00에 섬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서울 소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섬유패션기업 무역보험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무역거래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제도 소개 및 지자체(서울시) 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 수출업체는 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수출 단계별 토탈 솔루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설명회 이후 사전 신청업체에 한하여 1대1 맞춤형 무역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서울시가 제공하는 보험료 지원사업 설명을 통해 서울 소재 섬유패션중소기업이 무료 보험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금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업체에게 무역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보험에 가입한다면 중소업체의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섬유산업연합회 KOFOTI TV를 통해 온라인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