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사진=뉴시스
제8회 전국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인 끝에 김동연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다.
2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 56분 기준 99% 개표 상황에서 49.06%를 얻어 김은혜 후보 48.91%에 앞섰다.
두 후보는 개표율 96.5%가 넘는 2일 오전 5시반까지 김은혜 후보가 앞섰지만 5시 32분 1,2위가 뒤바뀌었다. 이후 표 차이가 두자릿수에 불과할 정도까지 접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오전 6시 30분께 개표율 98%가 넘어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김동연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예상보다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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