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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단일화 결과가 내일(24일) 오전 발표된다.
양측은 당초 23~24일 이틀에 걸쳐 여론조사를 벌이기로 했지만, 23일 빠르게 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24일 오전 중으로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양측 실무협상단은 "예상보다 빨리 표본 3200개가 모두 채워졌다"며 내일 9시 30분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표본은 23일 오후 9시 전에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두 곳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각 1600명, 총 3200명을 조사했다. 휴대전화(무선전화) 100%로 진행하고 이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단일 후보를 가리게 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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