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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재용 기소를 목표로 정해 놓고 수사

국내 1위 기업인 삼성, ‘사법 리스크’에 발목이 잡히나?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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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검찰은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삼성 임원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삼성그룹은 비상이 걸렸다. 국내 1위 기업인 삼성이 ‘사법 리스크’에 발목이 잡히면서 삼성의 초격차 전략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이날 검찰의 불구속 기소와 관련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재용 기소를 목표로 정해 놓고 수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의 뜻에 어긋나고, 사법부의 합리적 판단마저 무시한 기소는 법적 형평에 반할 뿐만 아니라,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검찰의 공정한 의사결정 절차를 믿고 그 과정에서 권리를 지키려 했던 피고인들로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고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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