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당시 경기도 한 돼지농장에서 만난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오른쪽)와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뉴시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여권의 '투톱'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3인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의원이 23.3%로 1위에 올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7%로 뒤를 이었다.
전월 조사와 1,2위 순위는 같지만 격차는 크게 줄었다. 30.8%로 1위였던 이낙연 의원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진 반면,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올라가면서다. 이 지사는 지난 16일 이 지사가 허위사실 공표 등에 대해 대법원 무죄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았다.
야권 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5.9%)은 4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5.1%)가 5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8%)가 6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4.7%)이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3.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3.5%), 원희룡 제주지사(2.8%), 유승민 전 의원(2.5%), 김경수 경남지사(2.0%), 김부겸 전 의원(1.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인물'은 0.9%, '없음'은 4.3%, '잘 모름'은 1.8%였다.
조사에서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할 뜻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라는 응답은 50.8%,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라는 응답은 43.5%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5.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2만4836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응답률 4.0%)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3.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3.5%), 원희룡 제주지사(2.8%), 유승민 전 의원(2.5%), 김경수 경남지사(2.0%), 김부겸 전 의원(1.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인물'은 0.9%, '없음'은 4.3%, '잘 모름'은 1.8%였다.
조사에서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할 뜻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라는 응답은 50.8%,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라는 응답은 43.5%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5.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2만4836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응답률 4.0%)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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