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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백선엽 장군 시민분향소에 조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 오전 11시 반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서 故 백선엽 장군 안장식이 엄수된다.
앞서 오전 7시 반에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영결식이 열렸다. 유가족과 정경두 국방장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역대 참모총장 등이 영결식에 참석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통합당 지도부도 영결식에 참석해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참석하지 않았다.
영결식은 영현 입장,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추모영상 시청, 서욱 육군 참모총장 조사, 송영근 예비역 중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추도사, 헌화·분향 등 순으로 이어졌다.
운구차는 영결식 후 이동해 장지인 대전현충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안장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대전현충원 장군2묘역에서 진행된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입었던 전투복과 비슷한 옷을 수의로 입고 영면에 들어가게 된다. 전우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백장군의 생전 뜻을 받들어 경북 칠곡 다부동과 경기도 문산 파평산 등 격전지 8곳의 흙이 묘역에 뿌려질 예정이다.
운구차는 영결식 후 이동해 장지인 대전현충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안장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대전현충원 장군2묘역에서 진행된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입었던 전투복과 비슷한 옷을 수의로 입고 영면에 들어가게 된다. 전우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백장군의 생전 뜻을 받들어 경북 칠곡 다부동과 경기도 문산 파평산 등 격전지 8곳의 흙이 묘역에 뿌려질 예정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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