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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생에너지로 공장 가동한다

태양광, 지열을 적극 활용할 것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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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재생 에너지 사용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 해외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에서 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재생 에너지 사용을 지원하는 단체인 BRC(Business Renewable Center)와 REBP(Renewable Energy Buyers' Principle)에 가입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올해부터 수원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 빈 공간에 약 4만 2000㎡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평택사업장(2019년), 화성사업장(2020년)에도 태양광과 지열 포함 약 2만 1000㎡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이다.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진 미국∙유럽∙중국에서는 모든 사업장의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의 계산에 따르면, 이런 노력을 통해 오는 2020년에는 글로벌 전체로 약 3.1G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재생 전력만큼을 사용하게 된다. 이는 국내 약 11만 5000여 가구(4인 기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삼성전자는 상위 100위권 협력사들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김원경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서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환경 친화적인 회사로서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린피스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에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약속을 촉구해 왔다. 제니퍼 모건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이번 발표는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란 시대적 흐름에 걸맞은 중대한 결정이다.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이 계획을 이행해 간다면, 기후변화의 시급성에 대응하는 혁신적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하며 다른 미래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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