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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를 대체할 하얀 석유' 리튬을 잡아라!

전기차 배터리 구동하는 리튬에 관심 폭발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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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지식백과 캡처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리튬'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리튬'을 부르는 또다른 이름은 '검은색 석유를 대체할 하얀 석유'다. 은백색의 희귀 광물로 5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2차 전지의 주요 소재다. 리튬은 전기자동차를 움직이는 배터리에 반드시 필요한 광물이다.
 
 
전기자동차의 세계 최대 시장은 중국이다. 시진핑 주석이 대기오염 방지를 천명하면서 중국 내 전기차 대량 생산이 예고됐다. 리튬은 스마트폰의 경우 30g이면 충분하지만, 전기자동차 안에는 최대 60㎏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리튬의 가치는 1990년대부터 알려졌다. 1991년 소니사는 휴대용 미니 카세트 기기 ‘워크맨’의 모터 구동을 위해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이후 리튬 배터리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했다. 납에 비해 20배 이상 가벼운 리튬의 상용화는 휴대용 전자제품 배터리의 무게와 크기를 개선시켰다.
 
 
그러나 리튬 채굴은 쉬운 편이 아니다. 납과 금은 금속 상태로 지상에 존재하지만, 리튬의 경우 다른 원소와 결합한 화합물로 존재하거나 염소·음이온 등과 섞여 바닷물에 있기 때문이다.
 리튬은 광산·진흙·염호(소금 호수)에서 채취할 수 있다. 리튬의 세계 최대 매장국인 칠레는 주로 염호에서 추출되는 데다, 건조한 기후로 채굴까지 쉽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한국일보 》에 따르면 2015년 톤당 5851달러였던 탄산리튬 가격은 2016년 7699달러를 거쳐 2017년 1만 3719달러까지 몸값이 뛰었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의 리튬 수요가 현재 3배 수준인 57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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