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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에서 삼성생명으로 자리옮긴 현성철 사장, “영업 약하다”

삼성생명 자산은 삼성화재 3배

김성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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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에 있었던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의 인사에서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은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이다. 현 사장은 삼성생명 내부에서 잔뼈가 굵은 경영인이 아니라, 삼성 계열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삼성SDI 구매전략팀에서 근무했고, 삼성카드 경영지원실 부사장, 삼성화재 부사장을 지냈다. 삼성생명과는 뚜렷한 인연이 없어보였던 그가 사장 자리에 내정되자,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인사의 의미에 대해 말들이 오가는 상황이다. 삼성그룹측은 현 사장이 삼성카드와 삼성화재에서 근무하면서 전략과 재무에 모두 능통하다는 입장이다.
 
그런 그가 주총을 거쳐 정식 취임하기 전에 직원들에게 ‘영업력 강화’를 주문했다고 《조선비즈》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 사장은 삼성생명의 실적이 자산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이런 주문을 했다는 것이다. 또 《조선비즈》는 현 사장이 “성과 평가도 철저히 겠다며, 나이가 많은 지점장이라도 성과가 좋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도했다.
 
현 사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삼성생명 직원들을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정식 취임도 하기 전에 영업 압박이 나와서 놀란 직원들이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근무 환경이 빡빡해지지 않을까 우려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생명의 자산은 282조7100억원으로 삼성화재(75조9100억원)의 3배 이상이다.
 
글= 김성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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