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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내부의 송풍구, 출처: 구글 검색 |
여름에도 자동차의 히터를 틀어라.
더운 여름철 도시를 달리는 차들이 창문을 내린 경우는 보기 드물다. 너도나도 차에 오르자마자 뜨거운 태양에 달궈진 차의 시동을 걸고 곧바로 에어컨을 튼다. 하지만 평소 관리를 잘 해두지 않아서 에어컨에서 퀘퀘한 곰팡이 냄새가 나온다. 그래도 별 수 없이 에어컨을 틀고 가는 수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
에어컨을 쾌적하게 쓰려면 히터를 틀어야 한다.
물론 에어컨을 잘 쓰기 위한 관리가 있다. 외부공기가 내부로 유입되는 부분에서 걸러주는 필터의 교체 그리고 냉매(에어컨 가스)의 교체 등이 있고, 송풍구의 청소가 있다. 이러한 관리는 직접 서비스 센터를 방문에서 금전적인 지출을 통해서 하는 관리이다. 이렇게 금전을 소요하며 관리하는 방법 외에 평소 할 수 있는 그리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관리가 바로 ‘히터 틀어주기’이다.
차량의 에어컨은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가 나는 상태가 사용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의 에어컨 작동원리 역시 내,외부의 더운 공기를 압축하여 통과하면서 발생시킨 차가운 공기이다. 따라서 온도차이에서 발생하는 액체(물)가 발생한다. 물론 잘 눈에 띄지않고 이런 액체는 에어컨이 나오는 내부 송풍구 등 곳곳에 자리잡게 된다. 따라서 더운 날씨 속에 에어컨을 틀면 에어컨 내부는 젖어있게 된다. 이렇게 젖은 에어컨을 그냥 내버려 둔다면 어떻게 될까?
이는 마치 젖은 빨래를 제대로 건조하지도 않고 그늘진 곳에 두는 것과 같다.
특히나 장마철에는 젖은 빨래는 더더욱 마르지 않고 눅눅해질 것이다. 차량의 에어컨도 마찬가지이다. 에어컨 내부의 송풍구나 연결부위는 차량 외부처럼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채 있게 된다. 이런 곳이 젖은 채로 있다면 당연히 에어컨에서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를 유발시킨다. 따라서 반드시 에어컨을 사용하고 나면 히터를 틀어서 내부 송풍구를 말려주는 것이 쾌적한 에어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만약 히터는 너무 더워서 안 되겠다면, 최소한 에어컨을 끈 상태에서 외부 바람이 유입되도록 하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 히터를 트는 시점은 에어컨을 가동할 때마다 중간 중간 틀어주는 것이 아니다. 에어컨을 다 사용 후 차량에서 내리기 전에 몇 분정도 히터를 틀어서 말려주고 시동을 끄고 내리면 좋다.
이렇게 하면 다시 차량에 올라 에어컨을 틀었을 때, 냄새가 없어지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철 대비해서 냉매(에어컨 가스) 점검과 필터 점검을 해두는 것도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대비이다.
<햇볕에 달궈진 차안에 탈 때, 내부의 더운 바람을 빼는 팁>
먼저 차량의 조수석 창문만을 다 내린다. 운전석 문을 열었다 닿았다는 5회정도 반복하고 타면, 차량내부의 더운 공기가 어느정도 빠지게 된다. 이 방법은 창문을 모두 내리고 탈 때보다 낫다.
<여름철 차량화재>
여름철 차안에 라이터, 부탄가스, 에어스프레이, 등등 직사광선에 위험한 인화성 물질을 두고 내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여름철 종종 라이터 등이 터지면서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차에 타자마자 트는 에어컨은 독?>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이메일 루머가 있다.
이는 차에 타자마자 트는 에어컨이 이미 고온에 장시간 노출 된 차량 내부에 있는 벤젠이 탑승자에게 전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통해서 발암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정확한 연구 출처는 알 수 없이 유포되는 글로 motorbeam.com등 여러 온라인 사이트에도 유포되어 있다.
실제로 건축물 내부 인테리어 재료에는 벤젠함유가 어느정도 되어있고, 또 차량의 내부 인테리어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합성섬유 페브릭 등에도 검출될 만한 수치의 벤젠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벤젠이 고온에서 장시간 노출되면서 방출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또한 이 방출과 에어컨 사용에 상관관계는 알 수 없지만, 이런 루머가 돌고 있기에 독자분들께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