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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조국 장관 수호' 참석자들 9일 집회서 또 태극기 해체할까?

누가 내란 선동 세력인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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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주변에서 ‘조국 수호’와 ‘조국 사퇴’를 요구하는 진보-보수 단체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소위 '조국 수호'를 외치는 진보 성향의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해체한 것이다. 태극기의 태극과 4괘를 다 하나씩 조각내, 이 조각들을 들고 시위를 한 것. 아마도 태극기 집회를 폄훼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공화당 인지연 수석대변인은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발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인 대변인은 "태극기를 해체한 것은 국가 해체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글날인 9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조국 사퇴 집회를 진행한다. 광화문광장에는 조국 사퇴 집회에 반대하는 조국 장관 수호론자들이 나올 수도 있다.
 
광화문광장이 아니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조국 장관 수호'를 외치며 태극기 해체를 할 수 도 있다. 실제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는 조국 수호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이용자들로 구성된 ‘북유게 사람들'은 오후 2시부터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조국 수호, 야당 규탄을 위한 시민참여문화제'를 진행한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참가인원은 2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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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사퇴 집회에 대해서는 '내란 선동' 조국 수호 집회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이라고 했다.
 
태극기를 해체하는 게 국민의 뜻일까.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은 조국 법무장관의 의혹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때 마다 국민을 들먹인다.
 
"상당수 국민이 검찰 수사를 과도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는 식이다. 과연 그럴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32.4%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절반(49.3%)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성인 12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포인트).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3%였다.
 
문 대통령과 여당에게 70% 정도의 국민 의견은 안중에도 없다는 지적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10.09

조회 : 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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