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가 2018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든 5개 문장’을 뽑았다. 해당 문장은 토머스 제퍼슨이 기초한 미국 독립선언서,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이 20대 젊은 시절 옥중(獄中)에서 쓴 <독립정신>, 최남선(崔南善)의 3·1 독립선언서,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선포일 연설문, 대한민국 헌법 등에서 뽑았다.
조 대표는 “이들 역사적 문서(文書)들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의 기본권을 정의(定義)하고 있다는 데 공통점이 있을 뿐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다”며 “5大 문서의 키워드는 자유, 생명, 평등, 존엄, 행복, 풍요, 삶의 즐거움 등이며 인간으로 태어나면 행복해질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가르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한국인으로 태어나면 불행해질 자격이 없다고도 했다.
조 대표는 “대한민국 건국(建國) 70주년인 2018년 새해가 밝았다”면서 “여러분의 행복과 북한동포 및 국군포로들의 자유 그리고 김정은 정권의 몰락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한다”며 11가지 신년(新年) 메시지도 전했다.
먼저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든 다섯 개 문장은 다음과 같다.
1. 토머스 제퍼슨이 기초한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의 유명한 구절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진실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신성(神聖)한 것으로 간주한다. 즉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자유롭게 창조되었으며, 그런 평등한 창조로부터 빼앗길 수 없는 고유한 권리를 받았는데 생명의 보전(保全)과 자유,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거기에 속한다.
2. 1904년 이승만이 옥중에서 쓴 <독립정신>의 한 구절
2. 1904년 이승만이 옥중에서 쓴 <독립정신>의 한 구절
부디 깊이 생각하고, 고집부리지 말고, 모든 사람이 힘껏 일하고 공부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자유의 길을 열어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에게 스스로 활력(活力)이 생기고, 관습이 빠르게 변하여 나라 전체에도 활력이 생겨서 몇십 년 후에 부유하고 강력한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를 존중하는 것은 나라를 세우는 근본(根本)이다.
3. 최남선이 기초한 1919년 3.1 독립선언서의 마지막 문단
3. 최남선이 기초한 1919년 3.1 독립선언서의 마지막 문단
우리가 본디 타고난 자유권(自由權)을 지켜 풍성한 삶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것이며, 우리가 넉넉히 지닌바 독창적 능력을 발휘하여 봄기운이 가득한 온 누리에 겨레의 뛰어남을 꽃 피우리라.
4.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선포일 연설(1948년 8월 15일)
4.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선포일 연설(1948년 8월 15일)
민주주의를 전적으로 믿어야 될 것입니다. 민주제도가 어렵기도 하고 또한 더러는 더디기도 한 것이지마는 의(義)로운 것이 종말에는 악(惡)을 이기는 이치를 우리는 믿어야 할 것입니다. 민권(民權)과 개인 자유를 보호할 것입니다. 민주정체(政體)의 요소는 개인의 근본적 자유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사상의 자유는 민주국가의 기본적 요소이므로 남과 대치되는 의사를 발표하는 사람들을 포용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인민의 자유권리와 참정권을 다 허락하되 불량분자들이 민권자유라는 구실을 이용하여 정부를 전복하려는 것을 허락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정부에서 가장 전력(專力)하려는 바는 도시에서나 농촌에서나 근로하며 고생하는 동포들의 생활 정도를 개량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국제통상(通商)과 공업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농장과 공장의 소출을 외국에 수출하고, 우리에게 없는 필요한 물건을 수입해야 될 것입니다.
5.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人權)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5.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人權)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위의 역사적 문서들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의 기본권을 정의하고 있다는 데 공통점이 있을 뿐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다. 토머스 제퍼슨은 인간의 기본권을 생존권, 평등권, 자유권, 행복추구권으로 규정하였다. 국가도 개인의 이런 기본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이고 인권의 바탕이 되는 인간관(人間觀)이다.
미국 독립선언서의 이런 사상(思想)은 그 뒤 후발(後發)국가가 민주제도를 건설할 때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19세기 말 시작된 한국의 개화(開化)운동은 미국과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자유민주주의를 이상(理想)으로 삼게 된다. 그 이상을 가장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가장 줄기차게 실천하였던 이가 이승만이었다. 그가 온몸으로 담아내었던 개화의 꿈은 한일병합(韓日倂合)으로 좌절되었으나 그 불씨는 이어졌고 3·1독립선언서로 재확인되었으며 드디어 대한민국 헌법에 자리 잡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 되었다.
제퍼슨-이승만-3·1운동-건국(建國)-헌법(憲法)의 연결망에서 빠져버린 것이 북한이었다. 북한은 인간생명의 신성함, 인권의 존중, 자유-평등-행복의 세계에서 제외됨으로써 지옥으로 변해버렸다. 고모부를 처형하는 굿판을 전 세계 앞에서 펼친 북한에 비교하면 한국은 천국이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번영은 미국과 이승만, 그리고 기독교적 토양에서 커온 자유민주주의 제도의 합작품이다.
위의 5대 문서에 등장하는 키워드는 자유, 생명, 평등, 존엄, 행복, 풍요, 삶의 즐거움 등으로 희망적이고 낙관적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삶을 긍정한다. 인간으로 태어나면 행복해질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가르친다. 오늘날 한국인으로 태어나면 불행해질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11가지 신년 메시지
1. 작년에 상처받았던 대한민국은 올해엔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또다시 패배할 수는 없습니다.
2. 진실, 정의, 자유의 가치가 문명건설 세력인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 진실이 우리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3. 사랑하는 존재를 지키려면 싸워야 합니다. 자유는 용감한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4. 대한민국의 성공을 뒷받침하였던, 국가정체성을 이루는 6대 가치는 절대로 훼손되거나 변조(變造)될 수 없습니다. 민족사적 정통성, 반공, 자유, 민주, 법치, 한미동맹을 부정하거나 약화시키려는 세력은 공동체의 적(敵)입니다.
5. 대한민국은 법의 힘으로 지켜내야 합니다. 법은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합니다. 죄 없는 줄 알면서도 결백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어 감옥에 보내는 법률기술자, 특히 권력에 아부하는 국법(國法)농단의 검사, 판사를 가려내 반드시 단죄해야 합니다.
6. 적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대적(對敵)하는 자들은 여적죄(與敵罪, 大逆罪)로 다스려야 합니다. 김정은과 종북세력을 한꺼번에 보내야 합니다.
7.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이승만 기억하기의 해로 기립시다. 이승만 동상을 광화문에 세우고 돈에 이승만 얼굴이 들어가도록 하며 이승만 기념관도 만들어야 합니다.
8. 올해는 공산주의 붕괴의 문을 연 서울올림픽 30주년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민주화를 보장하고 사회 선진화의 계기가 되었으며 냉전(冷戰)종식의 기폭제가 되었고 한민족(韓民族)의 활동무대를 지구 전체로 넓힌 북방정책의 동력원이었습니다. 서울올림픽 정신인 국민총화를 되살려 증오와 분열을 선동하는 변종(變種) 공산주의 세력을 무력화(無力化)시킵시다.
9. 애국세력은 과거의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고 그러나 좌절하지 말고 자유통일 그날까지 전진해야 합니다. 침묵하는 다수는 필요 없습니다. 행동하는 소수가 역사를 바꿉니다. 젊은 반공자유투사를 길러 냅시다. 대한민국은 공산주의와 싸워야 하고 그 싸움에서 이겨야 자유, 생명,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나라임을 가르칩시다. 아무리 어려워도 진실이라는 무기를 놓지 맙시다.
10. 사랑으로 뭉치자, 헌법으로 이기자, 진실로 이기자!
11. 대한민국 좋은 나라, 김정은은 나쁜 놈, 편드는 자는 더 나쁜 놈, 미국은 영원한 친구!
월간조선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