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DB
2018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무술년(戊戌年)으로 황금 개의 해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0년 전인 1958년 출생한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
그들을 일러 우리는 '58 개띠' 출신들이라고 한다. 전후의 베이비붐 세대로 태어나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군 주역으로 일컬어진다.
정치권에도 58년 개띠, 황금 개띠들이 있다. 20대 국회에 20명의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회갑을 맞은 그들의 정치역정이 올해에는 좋은 운세를 타고 결실을 거둘 수 있을까.
우선 여당의 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성 최초 지역구 5선 의원으로 앞으로의 정치행보가 주목되는 인물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국회 운영위원장까지 도맡은 김성태 국회의원 역시 '강한 야당'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작년 대선 후보를 지낸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도 황금 개띠로 분류된다. 한때 탈당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앞으로 국민의당과의 중도보수 통합행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따라 다시 두각을 드러낼 수도 있다.
대구 출신의 4선 의원으로 존재감을 알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있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에도 국정운영을 보좌하기에 맡은바 소임이 막중하다.
여러 작심 발언과 대정부 비판 등으로 주목받은 5선 의원 심재철 국회부의장의 행보도 거침없다. 특히 국회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개헌논의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그의 정치적 영향력도 커질 수 있다.
이 밖에 국민의당에는 재선 출신으로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김성식 의원, 초선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광수 의원이 있다.
바른정당 초대 대표를 지낸 5선 출신의 정병국, 인천시장 출마를 고민 중인 재선의 박남춘, 일찌감치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3선의 민병두,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이정현 의원도 58년생 황금 개띠다.
한국당에는 박성중·이은권·유민봉 등 초선의원들까지 합해 총 9명의 황금 개띠가 있어 정당 중 그 숫자가 가장 많다.
올해는 작년의 탄핵과 대선 못지않게 6.13 지방선거, 87 체제 헌법 개정, 선거구제 개편 등 굵직한 정치 이슈들이 많다. 58년 개띠 출신 정치인들이 이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며 입지를 다질지 주목된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그들을 일러 우리는 '58 개띠' 출신들이라고 한다. 전후의 베이비붐 세대로 태어나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군 주역으로 일컬어진다.
정치권에도 58년 개띠, 황금 개띠들이 있다. 20대 국회에 20명의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회갑을 맞은 그들의 정치역정이 올해에는 좋은 운세를 타고 결실을 거둘 수 있을까.
우선 여당의 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성 최초 지역구 5선 의원으로 앞으로의 정치행보가 주목되는 인물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국회 운영위원장까지 도맡은 김성태 국회의원 역시 '강한 야당'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작년 대선 후보를 지낸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도 황금 개띠로 분류된다. 한때 탈당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앞으로 국민의당과의 중도보수 통합행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따라 다시 두각을 드러낼 수도 있다.
대구 출신의 4선 의원으로 존재감을 알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있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에도 국정운영을 보좌하기에 맡은바 소임이 막중하다.
여러 작심 발언과 대정부 비판 등으로 주목받은 5선 의원 심재철 국회부의장의 행보도 거침없다. 특히 국회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개헌논의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그의 정치적 영향력도 커질 수 있다.
이 밖에 국민의당에는 재선 출신으로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김성식 의원, 초선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광수 의원이 있다.
바른정당 초대 대표를 지낸 5선 출신의 정병국, 인천시장 출마를 고민 중인 재선의 박남춘, 일찌감치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3선의 민병두,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이정현 의원도 58년생 황금 개띠다.
한국당에는 박성중·이은권·유민봉 등 초선의원들까지 합해 총 9명의 황금 개띠가 있어 정당 중 그 숫자가 가장 많다.
올해는 작년의 탄핵과 대선 못지않게 6.13 지방선거, 87 체제 헌법 개정, 선거구제 개편 등 굵직한 정치 이슈들이 많다. 58년 개띠 출신 정치인들이 이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며 입지를 다질지 주목된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