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반제민전 홈페이지 캡처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매체인 ‘반제민전(반제민족민주전선)’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반제민전은 지난 23일 ‘천년숙적의 야망에 부채질하는 대일협상’이란 글에서 “최근 대북압박 공조 놀음에 열을 올리고 있는 외교부 장관 강경화의 망동이 일본 반동들에게 구걸질하는 추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일본을 방문한 강 장관을 다음과 같이 비난했다.
<지난 19일 일본 방문의 길에 오른 강경화가 아베를 만난 데 이어 20일 도쿄에서 기자 간담회라는 것을 열고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떠들어 대다 못해 “북에 대한 압박과 제재는 일본과 입장 차이가 없다”고 나발을 불어댄 것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반제민전은 북한의 핵능력을 자찬하며 “강경화를 비롯한 현 당국(한국 정부-기자 주)은 북의 핵무력 강화 조치를 ‘도발’과 ‘위협’이라고 떠들어 대며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적극 편승해 나서다 못해 오늘은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 일본 반동들과도 서슴없이 손을 잡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반제민전은 정부의 대미(對美) 외교 기조에 대해서도 비난으로 일관했다. 반제민전은 강경화 장관이 주한미군 사령관과 서울 주재 미국 대리대사, 미 외교협회 회장 등을 만난 것을 두고 “미국 상전의 비위를 맞추어 댄 강경화를 두고 우려와 분노를 금치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본 반동들의 반북 압살 책동에 치맛바람을 일쿠며(일으키며-기자 주) 대결 행각에 주저 없이 나선 강경화의 망동은 천년숙적의 재침(再侵) 야망에 부채질하는 것으로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