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풍자 '만평' 시리즈

주취감형 논란, 우병우 구속 시도, MBC 사장 교체, 적폐 올가미에 당한 한국판 'me too'
  • 심민섭
  • 업데이트 2017-12-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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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취감형 논란
 
'조두순 사건' 판결 내용 중 주취감형의 대목이 다시 논란이 됐다. 분노한 민심은 폭발적인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증명됐으나, 조국 민정수석은 재심 불가능성과 입법 사항을 들어 신중한 논의를 촉구했다. 아직도 남은 논란의 불씨, 영원한 숙제로 남은 술이 문제라,
얼큰한 술에 취하면 뇌물죄도 화끈하게 무죄를 받는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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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병우, 철창에 구겨 넣기

우리로서는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 씨가 죄가 있는지 없는지 알 길이 없다. 그런데 작금의 사정당국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를 철창에 집어넣겠다는 의지다. 다른 사람은 집어 넣지 못해도 우병우 씨만은 반드시 사법처리 해야겠다는 심사다. 우리가 보는 우병우 씨에 대한 적폐청산 풍경, 억지로라도 구겨서 철창에 넣으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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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BC 사장은 바뀌었다. 그렇다면 김미화와 김흥국은?

MB 시절 김미화, 김흥국의 MBC 퇴출 전모가 밝혀진 모양이다. '진보' 김미화 퇴출에 '보수' 김흥국도 물타기용으로 같이 당한 것 같은데, 역대 정권에서 사장 바뀌는 방법 그대로, 이번에도 MBC 사장은 다시 물갈이됐다. 역시나 그 수법 그대로 김미화 복귀가 가능하다면 당연히 김흥국도 우리 곁에 돌아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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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살벌한 적폐 올가미에 나도 당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이른바 '미투' 여성들이 선정됐다. 너도 나도 당했다는 충격적 고백, 성추행 폭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판 미투(me too) 운동은 적폐수사 광풍(狂風)일까. 적폐수사 광풍에 검찰에 끌려가는 사람 너도 나도 한둘이 아니니, 여기서도 외치고 저기서도 손을 드네, 보수의 씨를 말릴 지도 모를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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