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당무감사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홍준표 대표는 15일 귀국하는 대로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당 전체가 감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당은 올 들어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당무감사위원회를 꾸려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계량화된 감사를 실시해왔다. 감사결과, 기준 점수에 미달하는 당협위원장들은 교체되거나 그에 따른 불이익이 따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홍 대표가 여러 차례 친박계 청산을 공언해옴에 따라 친박계 의원들이 다수인 TK 지역 당협 감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친박 등 일부 현역의원들은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 서울 시내 당협에서 근무하는 A씨(국회의원 비서)는 14일 <월간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당 전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이미 결과가 나왔고 당 지도부는 감사결과 보고서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협위원장 교체 ‘커트라인’ 점수가 얼마인지에 대한 각종 소문도 떠돌고 있다. 지난 4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당협위원장직을 박탈할 수 있는 하한선으로 50~55점을 권고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한선에 못 미치는 당협위원장은 전체의 30% 수준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A씨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당무감사인 만큼 인적쇄신 뿐 아니라, 한국당 내 경선구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당 차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당무감사인 만큼 인적쇄신 뿐 아니라, 한국당 내 경선구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당 차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