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선변호인단 5인은 누구?

환경법 전문인 조현권 변호사가 국선변호인단 이끌어
  • 월간조선 뉴스룸
  • 업데이트 2017-11-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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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현권, 남현우, 강철구, 김혜영, 박승길 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역대 국선변호인단 중 가장 많은 5명이 배정됐다. 국선변호인단은 지난 10월 25일 재판부 직권으로 지정된 후 12만 쪽의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해 왔다. 변호인단 총사퇴로 중단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42일 만에 재개됐다.
 
 
변호인단을 이끄는 사람은 조현권(62, 연수원 15기) 변호사다. 조 변호사는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부터 13년 동안 서울중앙지법의 국선 전담 변호인으로 근무했다. 1996년에 환경부가 특채 선발한 법무담당관으로, 환경 분야 법률 자문이 전공이다. 2002년 국가인권위원회 법무관을 지냈다. 12년 차 법조인인 남현우(46, 연수원 34기)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2년 사법시험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9년 차 변호인인 강철구(47, 연수원 37기), 김혜영(39, 연수원 37기), 박승길(43, 연수원39기) 변호사도 국선변호인단에 포함됐다.
조현권 변호사는 “지금까지 수사기록이라든지 변호인 입회하에서 받은 진술 내용, 종전 변호인들의 변론 내용이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에서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11월 27일 오전 10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재개했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국선변호인단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 전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인터넷 편지’로 접견 의사를 물었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이 접견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월간조선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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