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래픽=뉴시스
지난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195일 만에 18석 장관의 내각 진용이 완성됐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18일 만에 이뤄진 이명박 정부, 52일 만에 꾸려진 박근혜 정부 내각 인사와 비교하면 늦은 편이다. 비로소 완전체가 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특징과 성격, 임명된 장관들의 프로필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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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18부 장관들. 사진=뉴시스, 조선DB |
‘SKY’ ‘국회의원’ 출신 강세
대학별 분류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가 각각 4명, 고려대 2명 등 ‘SKY’ 출신이 10명으로 과반이 넘는다. 나머지는 국제대·건국대·부산대·방송통신대·성균관대·충북대·해군사관학교·한양대 등이 각 1명이다.
출신별 분류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이 7명, 교수가 4명, 공무원이 2명 순이다. 3분의 1이 포진한 국회의원 출신은 김부겸·김영춘·김현미·도종환·김영주·김영록·홍종학 장관이다. 이 중 김부겸·김영춘·김현미·도종환·김영주 장관 등 5명이 20대 국회에서 활동한 여당 의원 출신이다. 여기에 19대 국회에서 활동한 김영록 장관과 홍종학 장관 등 전직 의원을 더하면 총 7명이 된다.
영남〉수도권〉호남〉충청 순
지역별 분류에 따르면 영남(대구·경북·부산·경남) 출신이 6명,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출신이 5명, 호남(광주·전남·전북) 출신이 4명, 충청도 출신이 3명이다. 강원도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영남권 중 PK(부산·경남) 지역은 유영민(부산), 백운규(경남 창원), 박능후(경남 함안), 정현백(부산), 김영춘(부산) 장관 등 5명으로 약진했고 TK(대구·경북) 지역은 김부겸(경북 상주) 장관 1명뿐이었다.
수도권 출신으로는 강경화(서울), 김은경(서울), 김영주(서울), 홍종학(인천), 조명균(경기 의정부) 장관이 있다. 호남 출신으로는 김상곤(광주), 박상기(전남 무안), 김영록(전남 완도), 김현미(전북 정읍) 장관이 있다. 충청도 출신에는 김동연(충북 음성), 송영무(충남 논산), 도종환(충북 청주) 장관이 속한다.
여성 장관 30% 공약은 달성 못해
나이별 분류에 따르면 60대가 13명, 50대가 5명이다. 장관들의 평균 연령은 61.2세로 박근혜 정부(59.1세)보다 높은 편이다.
여성 장관 비율의 경우 27.8%로, 대선 후보 시절 문 대통령이 내세운 ‘여성 장관 30% 공약’은 달성하지 못했다. 강경화·김은경·정현백·김현미·김영주 장관 등이 이에 속한다.
[18부 장관 프로필] (출처: 《조선일보》 《조선비즈》, 뉴시스 프로필 기사 등)
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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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같은 해 6회 입법고시에도 패스했다. 김 내정자는 주로 예산 관련 업무를 했다.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장, 재정협력과장, 전략기획관, 산업재정기획단장, 재정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을 역임했다.
여러 정권에 걸쳐 청와대에서도 근무했다. 2002년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을 맡았고 이명박 정부 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후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국정기획수석실 국정과제비서관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초반에 국무조정실장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 아주대 총장직을 맡았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해 적극적 경제·금융정책을 수립·추진함으로써 위기 조기 극복에 기여했다. 총액편성·자율배분예산제도 도입,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등 재정제도 혁신 및 재정의 경기대응능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업무 전문성, 국정 조정능력과 함께 모나지 않은 합리적인 성품을 지닌 인사로 알려져 있다.
2.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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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3년부터 2009년까지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민선 1~2기 경기도 교육감을 지내면서 진보 성향 정책을 시행했다. 모든 학생에게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무상 급식과 학생 복장 자유화, 소지품 검사를 금지한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했다.
2013년 3월 당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권유로 교육감직에서 사퇴하고 입당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패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으며, 2016년 도전한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무상 급식 등 보편적 복지를 주장해 왔고, 혁신 학교 확대와 교육부 권한 교육청 이양, 대입제도 개편 등 문 대통령의 교육 공약 대부분을 마련했다.
3.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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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기업인 LG CNS 부사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8월부터 2008년 6월까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을 지냈다.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등을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에는 포스코 ICT 총괄사장으로 영입된 후 이듬해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 장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의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작년 1월 더불어민주당에 IT 및 경제 분야 전문가로 영입돼 디지털소통위원장을 맡았다. 작년 총선에서는 민주당 공천으로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당시 ICT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의 스마트경제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4. 강경화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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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당시 홍순영 외교통상부 장관의 보좌관으로 기용됐다.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임했던 1997년과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정상회담 통역을 한 것이 인연이 됐다고 한다.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 국제기구심의관, 주 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의장, 외교통상부 국제기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고등판무관을 시작으로 유엔에서 활동해 왔다. 2013년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를 역임했다. 작년 10월 제9대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인수팀장을 맡았으며, 올 1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정책특보로 임명되기도 했다.
5. 조명균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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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남북 간 실질 경제사업을 관장하고 남북 교류 협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 대북전략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6. 박상기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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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당시 대검찰청 검찰개혁자문위원, 대통령 자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실무위원으로 재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 중앙위원회 의장을 맡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기도 했다.
7. 송영무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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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차 연평해전 당시 전투전단장(준장)으로 작전을 지휘했다. 전략기획본부장 재임 시 국방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관여하기도 했다. 해군총장 재임 시 지원병과 장교들에게 전투병과 보직을 맡기는 방식의 인사개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의 대선 도전을 돕는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대선 캠프에 참여했고, 올해 대선에서도 국방 안보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국방 관련 공약 수립에 기여했다고 한다.
8.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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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했을 당시 ‘꼬마 민주당’에 잔류했다. 대선을 앞둔 1997년 당시 조순 민주당 총재와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의 합당 결정으로 제정구 의원 등과 함께 당적을 한나라당으로 옮겼다. 이후 16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2002년 대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에 성공하면서 보수에서 진보로 진영을 옮겼다. 17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당 소장파 중심으로 창당된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긴 것이다. 이후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적으로 3선에 성공했던 김 장관은 19대 총선에서는 지역구를 대구 수성갑으로 옮겼다. 3선을 했던 경기 군포를 떠나 보수의 심장인 TK(대구경북)에 민주당 깃발을 꼽겠다고 도전한 것이었다.
19대 총선에서 40%가 넘는 지지율로 선전했음에도 낙선한 김 장관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에 출마했으나 또 낙선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었지만, 취약한 당내 기반 등을 이유로 올해 2월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후 문재인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TK 지역에서 각종 유세를 주도했다.
9.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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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출신인 도 장관은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에 처음 시를 발표했다. 이후 〈창작과비평〉에서 첫 시집을 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고두미 마을에서〉 등이 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5년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 재선에 성공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진보 성향 문화예술인에 대한 보수정권의 문체부 블랙리스트 폭로를 주도했다.
10.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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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1995년까지 강진군수와 완도군수를 역임했고 전남 목포시 부시장으로 일했다. 2006년 전남 행정부지사를 맡기도 했다. 18대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무소속으로 출마, 국회에 입성한 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 장관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그 뒤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후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임명 당시 청와대는 김 장관이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의정활동이 있다고 봤다. 6년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및 간사로 일하며 농림부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도 했다.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1.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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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성 국립표준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한양대 제3공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대선 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원별 세제가 불균형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외국처럼 탄소배출에 대한 과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에너지 가격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2.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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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년 대통령 자문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 위원, 2008~2009년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장, 2009년 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011~2015년 경기대 사회복지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 정책 자문그룹 ‘심천회’ 멤버로도 알려졌다.
임명 당시 청와대는 저출산·고령화 등 중장기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확충, 의료 공공성 강화 등 새 정부의 보건복지 공약을 추진할 적임자로 박 장관을 꼽았다.
13. 김은경 환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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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서울시 노원구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당에서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환경 전문가로 활동했다. 참여정부 당시인 2004년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 제도개선비서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비서관을 역임했다.
14.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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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서울신탁은행 노조 여성부장을 시작으로 노조 정책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첫 여성 상임 부위원장에 올랐다. 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18대 총선에서는 서울 영등포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19대 총선에서는 영등포구(갑)을 지역구로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총선에서도 연이어 배지를 달았다.
김 장관은 19대 국회 상반기에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를 지냈다. 등기임원 연봉 공개 확대, 금산분리법, 차명거래방지법 등 여야 간 협상 과정에서 뛰어난 협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19대 국회 하반기에는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돼 노사정 합의에 기초한 노동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을 다뤄왔다.
15.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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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한국여성연구회·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를 역임하는 등 여성·역사·노동 분야에서 활동한 시민활동가이자 학자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이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꾸린 자문위원단(19인)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통일운동단체인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했다.
16.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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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정무위, 기재위에서 간사를 맡으며 ‘경제 부처 저격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18대 총선에서 낙마했으나 19대 경기 고양정에서 당선돼 4년 내내 기재위에서 활동했다. 20대 총선에서도 당선돼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았다. 간사를 여러 차례 맡으며 정무 감각을 길렀고 다른 당과의 갈등 조율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17.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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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장, 열린우리당 의장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의원으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당선됐다. 18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고 19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2014년 부산시장에 출마했다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작년 20대 총선에서 부산을 지역구로 다시 제20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올해 2월 23일 ‘배타적경제수역(EZZ) 바닷모래 채취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이끌어냈고, 출어경비 지원을 위한 수산업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18.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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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및 디지털소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례대표 의원 활동 당시 경제민주화와 부자감세 철회 등을 주장했다.
당내 재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참여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재벌개혁까지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후보자 시절 국회 검증 과정에서 ‘학벌주의 표현이 담긴 저서 내용’ ‘편법 증여’ 의혹 등 논란에 휩싸였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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