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계 최고의 직장’ 10위에…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한 톱(Top) 10위 진입

근무 환경·회사 이미지·다양성 평가해 500개 기업 선정…韓國 총 18개 기업 포함으로 7위
  •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 업데이트 2017-10-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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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브스》 캡처

전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 결과에서 ㈜LG가 톱(Top) 10위에 오르며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4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순위에 따르면 1위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2위가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한국 기업으로는 ㈜LG가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발표는 ‘최고의 직장’ 선정에 있어 시가총액, 매출액, 자산, 수익 등을 기준으로 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2017 글로벌 2000’ 기업 중 각 나라의 직장인들이 평가한 자료 3만 6000여 건을 분석해 상위 500위를 선정했다. 항목은 근무 환경, 회사 이미지, 다양성 등을 토대로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앞으로 다니고 싶은 직장, 가족 또는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직장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최종 선정된 40개국 500개 기업의 매출 총합은 35조 3000억 달러(한화 기준 약 3경 9800조원)에 달했다.


1위를 거머쥔 알파벳은 약 7만 2000명의 직원이 “기업 이미지”, “노동 조건”, “다양성” 등을 높게 평가한 이유로 꼽았다. 또한 알파벳을 포함해 2위의 마이크로소프트, 3위의 일본거래소 그룹은 모두 “일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인 것이 높게 평가된 요인이었다.


톱3에 이어 4위는 아이폰 제조사 애플, 5위는 미국 석유·가스 업체인 노블에너지가 차지했다. 6위는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 7위는 미국 에너지 회사 윌리엄스, 8위는 미국 IT 기업 IBM, 9위는 스웨덴 투자 서비스 회사 인베스터AB였다.


㈜LG를 포함, LG그룹 내 회사들을 전체적으로 보면 LG디스플레이가 33위에 올랐고 LG생활건강이 188위, LG전자가 400위를 기록해 총 4개 회사가 해당 명단에 선정됐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가 65위로 선정돼 해당 계열사 중 제일 높은 순위였다. 이어 85위에는 삼성SDS, 156위에는 삼성생명, 256위에는 삼성물산 등이 선정됐다.


국가별 순위로는 500위 안에 161개 기업이 포함된 미국이 1위였다. 2위 중국은 44개 기업이 포함됐다. 한국은 총 18개 기업 포함으로 7위였다. CJ제일제당 67위, 네이버 132위, 포스코 196위, 현대글로비스 264위, 아모레퍼시픽 275위 순이다.


그 외 다국적 기업 중에서는 네슬레 26위, 코카콜라 35위, 아디다스 56위, 페이스북 70위, 스타벅스 81위, 나이키 88위, 알리안츠 89위, 3M 95위, GE 105위, 닌텐도 113위, 페덱스 190위 등이 차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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