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 9월 21일 아침 '공시생'들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공무원 시험 학원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조선DB
공무원은 민간 기업보다 적게 일하고 연봉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공무원의 연간 근무시간은 2178시간으로, 민간 기업의 2246(관리·사무직)시간보다 68시간 짧다.
이에 반해 연봉은 공무원의 경우 6257만원으로, 민간 기업의 5489만원보다 768만원 더 많다. 또 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6.5세, 직장인은 44.8세로 나타났다. 공무원의 일자리 안전성이 민간 기업보다 높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년들 사이에 ‘공무원이 꿈’이라는 말이 나온다. 취업준비생들의 공공부문 취업 희망률도 61%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흥미로운’ 자료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인사혁신처와 함께 최근 3년 이내 임용된 국가공무원 106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시험 준비 실태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조사 기간은 9월 19일부터 26일까지였다. 조사 대상 1065명은 5급 고시 합격자 163명, 7급 공채 합격자 370명, 9급 공채 합격자 532명.
이 의원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평균 나이는 26.6세로 대학 졸업 전후로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48.92%(521명)로 가장 많고, 30대가 44.60%(475명)로 그 뒤를 이었다. 40~50대에 시험에 도전한 이들도 67명에 달했다. 고교생 때인 10대 후반에 준비한 응답자는 2명이었다.
이들이 최종 합격까지 소요된 기간은 얼마일까.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2년 2개월이 소요됐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3년 이상 준비한 응답자가 17.51%로 가장 많았다. 6개월∼1년 미만인 경우는 15.86%이었고, 6개월 미만 공부하고도 합격한 이들이 일부 있었다. 또 12년 동안 공부해 겨우 합격한 사람도 있었다. 응답자가 최종 합격하기까지 지원했던 평균 도전 회수는 3.2회.
시험 준비기간 중 거주 장소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218명이 고시촌이나 학원가에서 자취하며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거주하거나 자택인 경우에도 시험 준비를 위해 응답자의 26.36%(271명)가 거주지를 옮긴 적이 있다고 답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년들 사이에 ‘공무원이 꿈’이라는 말이 나온다. 취업준비생들의 공공부문 취업 희망률도 61%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흥미로운’ 자료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인사혁신처와 함께 최근 3년 이내 임용된 국가공무원 106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시험 준비 실태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조사 기간은 9월 19일부터 26일까지였다. 조사 대상 1065명은 5급 고시 합격자 163명, 7급 공채 합격자 370명, 9급 공채 합격자 532명.
이 의원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평균 나이는 26.6세로 대학 졸업 전후로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48.92%(521명)로 가장 많고, 30대가 44.60%(475명)로 그 뒤를 이었다. 40~50대에 시험에 도전한 이들도 67명에 달했다. 고교생 때인 10대 후반에 준비한 응답자는 2명이었다.
이들이 최종 합격까지 소요된 기간은 얼마일까.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2년 2개월이 소요됐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3년 이상 준비한 응답자가 17.51%로 가장 많았다. 6개월∼1년 미만인 경우는 15.86%이었고, 6개월 미만 공부하고도 합격한 이들이 일부 있었다. 또 12년 동안 공부해 겨우 합격한 사람도 있었다. 응답자가 최종 합격하기까지 지원했던 평균 도전 회수는 3.2회.
시험 준비기간 중 거주 장소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218명이 고시촌이나 학원가에서 자취하며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거주하거나 자택인 경우에도 시험 준비를 위해 응답자의 26.36%(271명)가 거주지를 옮긴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부무와 같이 거주하는 경우를 제외한 응답자 469명의 월 평균 주거비는 38만7000원이었다. 이들의 월 평균 식비는 18만9000원, 교재비와 독서실비는 22만3000원, 인터넷 강의를 포함한 학원비는 19만3000원, 기타 용돈은 월 평균 20만4000원. 이를 종합하면 시험 준비에 들어가는 월 평균 비용은 61만9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71.22%)이 ‘가족 등의 지원’으로 비용을 댔다고 답했다.
이재정 의원은 “공무원시험 응시생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늘고, 실패 후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공시낭인’ 발생 등 문제가 심각한데도 실태점검이 이뤄지지 않아 직접 설문조사를 했다”며 조사 이유를 밝혔다.
글=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