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은 A4용지 255장 분량(글자 크기 4포인트) 북한의 역사사전(력사사전으로 표기)을 입수했다. 북한의 초·중·고 교과서는 이 역사사전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북한은 이 역사사전에서 대한민국을 "미제국주의자들의 총칼에 의하여 꾸며진 괴뢰정권으로서 미국상전의 지시를 충실히 집행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근거없이 깎아내렸다.
또 "김일성의 목표대로 흡수통일을 이룩하기위해 싸우겠다"고 했다.
다음은 북한 역사사전에 나온 대한민국에 대한 내용이다. 전체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의 대북 의식부터 반성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북한의 남한관을 보면 우리는 어떤 대북관을 가져야 할 지에 대한 해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북한이 우리를 적대적으로 보니, 우리도 그러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사전에 실린 내용을 보면 대화를 통한 대북 유화정책은 통할 수가 없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염두에 둬야 할 점이다.
<≪남조선 ≪정권≫이란 미제국주의자들의 총칼에 의하여 꾸며진 괴뢰정권으로서 미국상전의 지시를 충실히 집행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김일성저작선집≫ 4권, 229-230페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이 남조선괴뢰정권은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제침략자들의 총칼에 의하여 조작된 미제의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의 도구로서 미제의 침략과 략탈 정책을 충실히 집행하는 지주, 매판자본가, 반동관료배들의 반인민적이며 매국적인 독재기구이다. 1945년 9월 8일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침략자들은 인민들의 창의에 의하여 세워진 인민위원회들을 강제로 해산하고 제놈들의 ≪군정≫을 선포하였으며 남조선에 대한 공공연한 식민지군사파쑈통치를 실시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미제가 강점한 첫날부터 놈들의 식민지적군사파쑈통치를 반대하여 완강히 투쟁하였다. 미제는 조선인민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치게 되자 낡은 식민지통치방법으로써는 저들의 침략정책을 실현할수 없다는 것을 타산하고 제놈들의 흉악한 침략적정체를 가리우려는 음흉한 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괴뢰정권을 날조해냈다. 이것은 결국 ≪미군정청≫의 간판을 소위 ≪대한민국정부≫로 바꾸어 단 것이다. 남조선 괴뢰정권이 조작된 첫날부터 남조선인민들은 그것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였으며 미제침략자들의 식민지통치의 위기를 더욱 격화시켰다. 미제는 제놈들의 주구를 바꾸는 방법으로 식민지통치를 유지해 보려고 책동하였다. 1960년 4.19인민봉기에 의하여 리승만괴뢰정권이 무너지자 미제는 장면괴뢰정권을 조작하였다. 4.19인민봉기이후 남조선 인민들의 혁명적진출은 더욱 강화되여 장면괴뢰정권 역시 붕괴에 직면하게 되었다. 더는 남조선에서 식민지통치를 유지할수 없게된 미제는 1961년 5월에 미제와 일제의 손때묻은 주구인 조선인민의 만고역적 박정희도당을 사촉하여 ≪군사정변≫을 일으켰으며 군사파쑈독재정권을 꾸며냈다.
혁명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화국정권이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며 옹호하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라면 남조선괴뢰정권은 지주, 매판자본가들과 반동관료배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반인민적인 반동≪정권≫이라는 사실도 더는 숨길수 없습니다.≫ (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인민의 자유와 독립의 기치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강력한 무기이다.≫. 1968년판, 78페지)
남조선괴뢰정권의 계급적지반은 력대로 침략자의 주구로 복무하여 온 지주, 매판자본가들과 반동관료배들이며 따라서 남조선괴뢰정권은 이놈들을 위하여 복무하고 있다. 남조선괴뢰정권의 력대통치자들은 그 어느놈을 물론하고 미일제국주의자들이 길러낸 주구들이며 자기 상전에게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매국역적들이다. 미제국주의자들의 충실한 개들로서 구려졌으며 놈들의 총칼에 의하여 조작되고 유지되여온 남조선괴뢰정권은 미제의 침략정책을 충실히 집행하는 도구로 복무하고 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괴뢰정권을 통하여 그리고 이른바 ≪원조≫를 미끼로 하여 남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의 모든 부문을 자기 소네 틀어쥐였다.≫ (김일성저작선집≫ 4권, 230페지)
≪…이 ≪정권≫은 하나로부터 열까지 모두 미국강점자들의 지령에 다라 움직이며 그들의 전쟁정책을 위하여 남조선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내맡기고 있습니다.≫(김일성≪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 인민의 자유와 독립의 기치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강력한 무기이다.≫, 1968년판, 78페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가르치신 바와같이 남조선괴뢰정권은 철두철미 식민지적이고 예속적인 ≪정권≫이며 남조선에서의 실제적통치자는 미제침략자들이다. 남조선에서 모든 권력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제개발처≫, ≪미중앙정보국남조선지부≫, ≪주한미군사령부≫등을 비롯한 미제의 남조선지배기구들에 집중되여있다. 그러므로 남조선괴뢰정권은 미제의 남조선지배기구들이 하라는대로만 움직이며 상전에게 무조건적으로 굴종하면서 오직 미제의 침략정책을 충실히 집행하는 기구에 지나지 않는다. 미제국주의자들은 남조선괴뢰정권을 통하여 남조선에서 자기의 침략적목적에 종속시키고 있다. 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정권은 조선인민의 민족적념원인 조국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며 악독한 파쑈테로통치를 실시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혁명적진출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투옥, 학살하였다. 리승만괴뢰도당은 미제의 사촉하에 1950년 6월 25일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무력침공을 도발함으로써 동족상쟁의 참회를 빚어냊으며 박정희괴뢰도당은 남조선을 미제의 군사기지로 전변시키고 북반부에 대한 끊임없는 도발책동을 감행하면서 전쟁준비에 미쳐 날뛰고 있다. 또한 미제의 조종밑에 ≪한일협정≫을 조작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인 일본군국주의자들에게 남조선을 다시 침략할 길을 열어주었다. 괴뢰정권의 매국적인 반동정책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의 민족경제는 완전히 파산되였으며 민족문화는 말살되고 이른바 ≪미국식생활양식≫과 퇴폐적인 양풍, 왜풍이 판을 치고 있다. 그리하여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참을수 없는 기아와 빈궁, 학대와 억압속에서 허덕이고있으며 남조선은 죽음의 생지옥판으로 변하였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4천만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밝혀주신 투쟁방침에 따라 남조선에서 미제침략자들을 몰아내며 미제의 식민지적 군사파쑈통치와 괴뢰정권을 때려부시고 남조선혁명을 완수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우고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