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2차 재산공개 발표…‘강경화 35억, 김동연 21억, 김상조 18억’ 順

8월 25일 1차 공개 때 ‘文 대통령 18억, 장하성 93억, 조국 49억, 윤영찬 19억’
  • 월간조선 뉴스룸
  • 업데이트 2017-09-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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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조선DB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번 달 22일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가 두 번째로 발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대상자 114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2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공개했다. 이번 재산공개대상자는 올 5월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임명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들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는 공직에 들어간 뒤 2개월이 된 시점(월 말일)을 기준으로 재산을 공개하도록 돼있다.

본인과 배우자의 총합 재산 63억 8818만 원을 신고한 신현수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공개된 인사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신 실장은 서울 용산 아스테리움주상복합아파트 등 본인과 배우자 명의 부동산 재산 32억 원, 예금 37억 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3명 명의로 보유한 재산이 총 35억 4242만 원이라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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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조선DB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본인과 배우자, 차남 명의로 신고한 총 재산은 21억 6769만 원이었다. 예금은 11억 5034만 원, 부동산(건물)은 12억 1856만 원이었다. 채무가 있어 재산 총액이 줄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남 명의로 신고한 총 재산은 18억 267만 원이다. 이중 부동산은 10억 6463만 원(토지 5553만 원, 건물 10억 91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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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조선DB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신고한 총 재산은 18억 8666만 원, 김외숙 법제처장이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남과 차남 명의로 신고한 총 재산은 16억 3042만 원이었다. 이외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8억 4755만 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7억 920만 원,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 7억 9913만 원을 신고했다.

지금은 퇴직한 전 정권 인사의 재산도 공개됐다.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총 재산은 7억 1913만 원,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의 경우 11억 4695만 원이었다.  

이날 발표된 2차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라 지난달 나온 1차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내역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8월 25일 공개된 문재인 대통령의 총 재산은 18억 2246만 원이었다. 2016년 19대 국회의원 퇴직 당시 문 대통령 재산은 15억 700만 원이었다. 재산이 증가한 이유는 2016년 5억 6600만 원이던 예금이 3억 원 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 보유 건물의 가액은 총 7억 5800만원으로 그 중 경상남도 양산시의 자택이 3억 2600만 원에 달했다. 취임 전까지 거주하던 서울 홍은동 자택은 김정숙 여사 명의로 돼있으며 2억 8500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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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조선DB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주식과 예금 보유액 등을 포함, 총 93억 1962만 원으로 대통령 참모진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친, 장남 명의로 총 53억 7000만 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보유했고 가족 명의 예금으로 23억 3100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부 공동명의인 서울 잠실의 아파트를 비롯한 보유 건물의 가액은 13억 500만 원으로 신고했으며, 외조부로부터 상속받은 전남 해남 계곡면 일대 토지와 본인이 매입한 경기도 가평군 일대 토지 등 보유 토지의 가액은 2억 5900만 원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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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사진=조선DB

이어 조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총 재산은 49억 8981만 원이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본인 명의의 아파트 등 건물이 10억 원 가량, 본인 및 배우자 등 명의의 예금이 20억 원이었다. 이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4억 3424만 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3억 8535만 원,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19억 4437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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