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이었다고 주장한 제6차 핵실험, ICBM 발사 등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와는 아랑곳 않고 인도적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북한에 대한 퍼주기를 재개하려 안달 하고 있다.
통일부 대변인은 18일에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제재·압박과는 별개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북한의 영유아,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인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는 제재·압박 상황과는 별개"라고 주장했다.이런 기조라면 21일 열리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가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 지원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한양대학교 카뮤니티 '위한'에 '졸린턱수염도마뱀'이라는 아이디로 <내가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있던 짝궁한테 협박받았는데>라는 글이 올라 왔다.
<내가 초등학교있는데 정신질환 있는 짝궁 옆에 앉았어.
근데 이 친구가 정신질환이 있긴 한데 싸움은 잘 하는 애거든,,
쳐다보면 쳐다봤다고 싸울 기세여서 애들다 쉽게 안 건드렸지...
근데 얘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집이 좀 가난해서 학부모님들이 장학금 조성해서 마련해 주고 막 그랬었어ㅋㅋ 말이그랬지 사실상 우리애 때리지 마라고 주는 장학금이었지ㅋㅋ
어느날 짝궁이 문구점에서 칼 사왔다고 하는데 애들 다 커터칼 쓰는 마당에 사시미를 책상 위에 딱! 올려놓더라ㅋㅋㅋㅋ ㅅㅂㅅㄲ...
나도어린마음에 겁을 잔뜩 집어먹었지..
근데 이 새끼가 재밌는지 칼가지고 내 목전에 들이데더니 실실웃고 긋는 시늉을 하는 거야
평소에도 커터칼로 자주 위협하던 새끼였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집에다 말했더니 우리형이 출동했지.
형은 중학교에서 알아주는 양아치라 얘 거의 한 주먹감이었거든..
암튼 나는 형한테 얘 완전 미친 놈이고 천하에 상종 못할 새끼라고 말했고 형도 사시미들고 설치는 놈 가만 두면 안 된다고 그날 저녁에 나 데리고 그집에 쫓아갔어.
근데 형이 걔한테 뭐라하는데 쫌 불쌍한 거야...
한참을 뭐라하다가 형이 다음부터 내 가방에 사시미 챙겨 다니게 한다고 협박했는데 내가 그 자리에서 딱 잘라서 말했지ㅋㅋ .난사시미 안 챙길 거라고ㅋㅋ. 둘이서 칼부림 나면 형이 책임질 거냐고....
그리고 그 집에서 나가려는데 이 뻔뻔한 새끼가 나보고 오늘 너네 형까지 이렇게 난리치고가는데 학교에서 다치기 싫으면 돈 가지고 오라더라?? 형이 어이가 없어서 개빡쳐하는데 내가 그 자리에서 형한테 한마디 했지ㅋㅋ.
"인도적 지원은 현 상황과 관계 없다.">
짐작하겠지만 잇단 도발에도 대북 인도지원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권을 신랄하게 야유하는 글이다. 이 글은 글을 올린 직후 조회 수 1076 추천 수 103 댓글 52 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이 글이 올라온 직후만 해도 “서울에 폭탄 한 방 떨어져야 레드라인 넘었다고 할 XX네, 이거” 하는 식으로 이 글에 동조하는 댓글이 많았다. “또 달빛창녀단 달려와서 이 댓글 양념치겠지”라면서 문재인 지지 네티즌들의 준동을 우려하는 댓글도 달렸다. 이런 우려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글들은 ‘다수 사용자 요청에 의해 자동으로 닫힌 댓글입니다’ 하는 형식으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대신 ‘댓글 알바들 개티나는데 전부 캡처하고 피디엪 따서 신고해 버려야 함’ ‘이러니 양지회 알바 아직도 있다고 믿을 수밖에’ 같은 댓글들이 달렸다. 그들은 정말로 정권이 서슬푸르게 5~8년 전 댓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데, 아직도 ‘댓글 알바’ ‘양지회 알바’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 댓글 중에 언급된 '달빛창녀단'은 문재인 열성 지지자들인 '달빛기사단'을 조롱한 것이다. '달빛기사단' 외에도 '문각기동대' '문꿀오소리' 등이 있다. '문재인 홍위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의 실체에 대해서는 <월간조선> 10월호에 <'달빛기사단' '문각기동대' '문꿀오소리'...그 실체는?>(권세진 기자)이라는 제목으로 자세하게 다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