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아름다운 막내의 세대교체, 페라리 포르토피노 공개

페라리 컨버터블, 포르토피노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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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포르토피노. 사진=FMK 홍보대행사, 더 컴퍼니 제공
 
이탈리안 수퍼카 메이커, 페라리가 지난 9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모델, 포르토피노(Portofino)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페라리 창립 70주년 기념 모델로 의미가 크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포르토피노를 이탈리아의 포르토피노 마을에서 7일과 8일에 먼저 공개했다. 포르토피노는 이번 차량모델의 이름이자 이탈리아의 마을이름이다. 따라서 페라리는 포르토피노 마을에서 가장 처음 신모델을 공개한 것이다.
 
페라리는 앞서 마라넬로(Maranello)와 모데나(Modena)도 이탈리아의 지명이름을 따서 차량 모델명에 사용한 바 있다.  포르토피노는 2+2 형태의 컨버터블 차량으로 8기통 엔진을 전면부에 배치한 프론트미드십(FMR) GT(그란투리스모)형태의 차량이다. 포르토피노는 기존 캘리포니아 T를 대체하는 신형모델이다. 성능면에서 기존 캘리포니아 T보다 개선되어 제로백(0-100km/h)은 3.5초이며, 제로이백(0-200km/h)은 10.8초로 알려졌다. 하드탑 지붕은 개폐하는데 14초가 소요된다. 참고로 캘리포니아 T의 제로백은 3.6초다. 

국내 FMK 홍보대행사, 더 컴퍼니에 따르면 3.9리터 V8 엔진의 최고출력은 600마력이다. 앞서 캘리포니아에 사용된 트윈터보 V8 엔진은 F154 BB로 최고출력이 560마력이다. 이번에 포르토피노에 채택된 엔진은 페라리 GT4 루쏘 T에 장착된 F154 BD로 알려졌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610마력이다. 따라서 이 엔진의 세팅을 그대로 한 것인지 트림레벨에 맞춰 600마력으로 다운그레이드 한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토피노의 전 모델격인 캘리포니아 T의 국내 판매가격은 약 2억 8천만원정도로 알려져, 차세대 모델인 포르토피노도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 (신형 포르토피노)는 페라리 라인업 중 엔진배기량과 가격 포지셔닝이 가장 낮은 엔트리급으로 페라리의 막내로 불린다.
글=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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