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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래 1000곡 완성한 산울림 김창훈

  •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 사진제공 : 김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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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김창훈(金昌勲·67)이 2021년 5월 31일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을 시작으로 장장 4년여 이어온 시 노래 1000곡 작곡의 여정(旅程)이 조만간 완성될 예정이다.
 
  뛰어난 천재 작곡가인 김창훈은 1000편의 시에다 음을 붙여 유튜브 채널 ‘시와 음악 사이’에 매일 공개해 왔다. 오는 6월 20일 이어령 선생의 시 ‘정말 그럴 때가’를 마지막으로 1000곡이 완성된다.
 

  김창훈이 시 노래를 작곡하면서 세운 규칙이 있었는데 첫째, 시를 훼손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오직 시를 주인공으로 모실 것, 둘째 시인 한 분에 하나의 시만을 선택, 작곡하여 보다 많은 시인 분을 모신다는 것이었다. 그의 말이다.
 

  “바라기는 시 노래 1000곡과 같은 시 노래 작업에 보다 많은 작곡가가 참여하여 시 노래 2000, 3000으로 릴레이처럼 달려 나가 시문학을 사랑하는 대중의 갈증 해소와 저변 확대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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