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래 전사한 이스라엘 군인들을 추모하는 스티커. 이런 스티커가 이스라엘 전역에 부착되어 있다.
예루살렘은 베이지색 도시다. 건물 외벽 색에 대한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예루살렘을 걷다 보면 마치 고대 도시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예루살렘 올드시티(Old City)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지금 이스라엘이 전쟁 중임을 잊게 할 만큼 경쾌하게 골목을 가득 메운다. 골목에서 공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함께 끼어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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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시티 내 유대인들의 성지인 ‘통곡의 벽’은 옛 예루살렘 성벽의 일부다. 벽 주변은 기도하는 유대인들로 가득해 분위기가 매우 엄숙하다. 벽 너머 보이는 황금빛 돔은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승천했다고 전하는 곳에 세워진 이슬람 성원(聖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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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무덤으로 알려진 성묘교회 안 예수가 못 박힌 ‘골고다’ 언덕에 만들어진 기도 장소. 작은 소리로 말해도 울리는 건축 구조로 되어 있어 장엄함을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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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인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마하네 예후다 시장에선 빵 굽는 연기, 고소한 견과류 냄새가 끊이지 않는다. |
하지만 2023년 그날 하마스가 기습 침공했을 당시의 현장이 아직도 남아 있는 키부츠(유대인들이 운영하는 집단농장 공동체) 마을인 니르 오즈(Nir Oz)와, 같은 날 하마스의 습격을 받은 ‘노바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이스라엘의 눈물은 아직 흐르는 중이다. 단언컨대 현시점의 이스라엘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아이러니하게 공존하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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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홀로코스트(나치의 집단학살) 박물관 안에 조성된 ‘기억의 전당’은 600명에 달하는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의 초상화로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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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로고가 새겨진 텔아비브의 한 고층 빌딩. 이스라엘에서 삼성 모바일폰의 시장점유율은 47%(2022년 기준)에 육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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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아비브 시내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한국과 마찬가지로 출퇴근 시간에는 매우 붐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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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아비브 도심 한가운데서 러닝을 즐기는 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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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노바 음악 페스티벌 현장을 급습한 하마스에 희생당한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공간. 곳곳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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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부츠 마을 니르 오즈가 하마스에 습격당할 당시 피해를 입은 한 가정집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