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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POP 신화'를 달성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식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20분 기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죄송합니다!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라는 공지문이 게재돼 있다.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열기와 위력이 이제는 온라인 쇼핑시장에서도 강력하게 발휘되고 있었던 것이다.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은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굿즈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응원봉과 달력부터 장갑, 스카프, 포스터 세트를 비롯해 DVD와 콘서트 티켓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7일 쇼핑몰 측은 SNS를 통해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공식 MD를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공식 MD 제품에는 ‘오피셜 라이트 스틱 키링’ ‘타올’ ‘집업후드’ ‘긴소매 티셔츠’ 등 총 23개 품목이 포함돼 있다. 해당 공식 MD 제품은 회원과 비회원 모두 구매 가능하다.
당초 쇼핑몰 측은 “품목당 1회 3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에세이북’ ‘프리미엄 포토’ ‘이미지 피켓’ ‘미니 플래그’ ‘메달 테슬’ 제품은 멤버별 1인 1개 한정으로 판매 제한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모든 제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도 했다.
물론 정상 접속 시, 쇼핑몰 공지사항에는 "품절된 일부 제품은 추후 재입고될 예정이다"라는 문구가 있기도 해서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식쇼핑몰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음에도 차분히 기다리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사랑받는 방탄소년단 늘 응원한다" "원탑 '넘사벽' 그룹 방탄" "방탄소년단 이름 자체만으로도 브랜드가 돼버린 듯" 등 화답 문구를 남겼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