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웰푸드 CI.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중동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유통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거두며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8일 롯데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73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8% 증가한 값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3.5%로 개선됐다.
글로벌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웰푸드의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2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인도에서는 법인 통합 시너지로 판매 채널 커버리지가 확대됐고, 주력 제품 판매량도 늘었다. 수출(660억원)을 포함한 전체 해외 매출 비중이 32%까지 오르며 해외 수출이 롯데웰푸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사업도 체질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롯데웰푸드는 저수익 상품을 정리하고 물류 및 구매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고정비를 절감했다. ‘두바이쫀득쿠키’ 열풍이 돌 때 ‘두바이ST 찰떡파이’ 등 유행에 민감한 신제품을 투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매출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는 국내에서는 KBO 협업 마케팅을 본격 전개하고, 빙과 성수기 수요에 선제 대응해 매출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국내 사업 효율화를 통해 견조한 성장을 거뒀다”며 “핵심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해 수익성 제고 흐름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한국 롯데그룹의 모태이자 제과 및 빙과류 부문 핵심 회사다. 2022년 7월 1일부로 롯데푸드를 흡수하면서 유제품, 신선식품 제조‧판매도 겸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스낵류인 ▲꼬칼콘 ▲쌀로별 ▲치토스 등이 있으며, 샌드류로는 ▲갸또 ▲롯데샌드 ▲마가렛트 등을 판매한다. 빙과류는 ▲구구콘 ▲돼지바 ▲보석바 ▲빠삐코 ▲스크류바 등이 있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