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모바일로 지은 대학, CYBER UNIVERSITY
“나는 언제 어디서나 학교 간다. 삶이 달라진다”
⊙ 연령대 20대와 30대가 가장 많아 여성과 주부 비율 높아
⊙ 사이버대는 미래의 대학이자 오프라인의 代案 대학
“나는 언제 어디서나 학교 간다. 삶이 달라진다”
⊙ 연령대 20대와 30대가 가장 많아 여성과 주부 비율 높아
⊙ 사이버대는 미래의 대학이자 오프라인의 代案 대학
-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박영규 회장.
“미래 창조교육의 핵심이 사이버대학입니다.”
21개 사이버대학의 협의기구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박영규 회장(국제사이버대 총장)의 말이다. 산업사회에서 지식기반사회로 전환하면서 엄청난 기술과 트렌드 변화, 갖가지 정보가 쏟아졌지만 교육환경은 제자리걸음이었다. 그러나 사이버대학이 설립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유비쿼터스 학습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박영규 회장은 “사이버대학은 경제적이면서 동시에 폭넓은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이라며 “학사취득은 물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T와 통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는 다양성과 전문성이 융합된 창조교육이 대세예요. 박근혜(朴槿惠)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과제는 방송·통신·과학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아닙니까. 지금 사이버대학이 가는 길이죠.”
교육부의 2013학년도 사이버대학 통계자료(4월 1일 기준)에 따르면 21개 대학(4년제 18개, 2년제 3개), 입학정원 3만3410명, 9개 특수대학원 1163명, 총 재학생 10만450명, 졸업생 누계 11만652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재학생 연령대는 20~30대가 가장 많으나, 입학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재학생이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것은 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비교적 시간여유가 있는 주부들이 사이버대학에 상당수 지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대학을 졸업하고 재교육 차원에서 사이버대학 학부와 특수대학원에 지원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고, 직업교육과 계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직장인, 특히 근무지 이동이 잦은 군인들에게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올해만 3330명(육해공군, 해병대)의 군인이 재학 중입니다.”
또 안전행정부, 국회사무처, 법원행정처, 국방부 등의 주요 정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약 5000여 명의 국가공무원들을 위탁교육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 22년간 장족의 발전을 거둔 사이버대학은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다. 학생 상호 간 소통이 부족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박 회장은 “사이버대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고 검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종합정보시스템(www.cuinfo.net)’을 최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우리나라 대학교육은 학령인구 감소로 2018년을 기점으로 대입정원과 입학자원이 역전(逆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고등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이버대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박 회장의 말이다.
“지금까지 대학의 경쟁력은 관(官) 주도의 획일화된 특성화 과정 생산에 급급했어요. 그러나 앞으로는 개별 대학이 온라인 강좌를 다양화하여 교육과정의 질적 구조 혁신을 단행할 겁니다. 미래의 창조교육은 특성화된 융합 교과 과정과 지구촌 울타리를 ‘대학 캠퍼스화’하는 한층 더 진보된 온라인 교육이 실현될 거예요.”
21개 사이버대학은 12월 1일부터 3만2999명의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1개 사이버대학의 협의기구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박영규 회장(국제사이버대 총장)의 말이다. 산업사회에서 지식기반사회로 전환하면서 엄청난 기술과 트렌드 변화, 갖가지 정보가 쏟아졌지만 교육환경은 제자리걸음이었다. 그러나 사이버대학이 설립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유비쿼터스 학습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박영규 회장은 “사이버대학은 경제적이면서 동시에 폭넓은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이라며 “학사취득은 물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T와 통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는 다양성과 전문성이 융합된 창조교육이 대세예요. 박근혜(朴槿惠)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과제는 방송·통신·과학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아닙니까. 지금 사이버대학이 가는 길이죠.”
교육부의 2013학년도 사이버대학 통계자료(4월 1일 기준)에 따르면 21개 대학(4년제 18개, 2년제 3개), 입학정원 3만3410명, 9개 특수대학원 1163명, 총 재학생 10만450명, 졸업생 누계 11만652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재학생 연령대는 20~30대가 가장 많으나, 입학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재학생이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것은 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비교적 시간여유가 있는 주부들이 사이버대학에 상당수 지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대학을 졸업하고 재교육 차원에서 사이버대학 학부와 특수대학원에 지원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고, 직업교육과 계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직장인, 특히 근무지 이동이 잦은 군인들에게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올해만 3330명(육해공군, 해병대)의 군인이 재학 중입니다.”
또 안전행정부, 국회사무처, 법원행정처, 국방부 등의 주요 정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약 5000여 명의 국가공무원들을 위탁교육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 22년간 장족의 발전을 거둔 사이버대학은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다. 학생 상호 간 소통이 부족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박 회장은 “사이버대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고 검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종합정보시스템(www.cuinfo.net)’을 최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우리나라 대학교육은 학령인구 감소로 2018년을 기점으로 대입정원과 입학자원이 역전(逆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고등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이버대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박 회장의 말이다.
“지금까지 대학의 경쟁력은 관(官) 주도의 획일화된 특성화 과정 생산에 급급했어요. 그러나 앞으로는 개별 대학이 온라인 강좌를 다양화하여 교육과정의 질적 구조 혁신을 단행할 겁니다. 미래의 창조교육은 특성화된 융합 교과 과정과 지구촌 울타리를 ‘대학 캠퍼스화’하는 한층 더 진보된 온라인 교육이 실현될 거예요.”
21개 사이버대학은 12월 1일부터 3만2999명의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