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아진(51) 작가가 두 번째 장편소설 《후예들》을 냈다. 《후예들》은 ‘메타-메타’ 형식의 소설이다. ‘소설 속 소설가’가 집필해가는 소설을 이정표로 삼아 세 등장인물 효령, 귀연, 요세핀이 서로를 맞닥뜨리게 되는 날로 독자를 휘몰아간다. 독자에게 서사의 안과 밖을 동시에 조망하게 한다.
심 작가는 1999년 중편 《차 마시는 시간을 위하여》로 등단했다. 삶의 면면을 유려하고도 고집스러운 문장으로 벼려내 왔다. 지난해 통영문학상을, 올해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했다. 2020년엔 ‘심순’이란 이름으로 쓴 동화 〈가벼운 인사〉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비밀의 무게》 《행복한 먼지》 등 여러 권의 동화집을 냈다.
심 작가는 《후예들》을 통해 “소유와 집착, 그 어떤 속박에도 얽매이지 않으려 ‘홀로’와 사투를 벌이는 자유로운 영혼들에 대한 애가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심 작가는 1999년 중편 《차 마시는 시간을 위하여》로 등단했다. 삶의 면면을 유려하고도 고집스러운 문장으로 벼려내 왔다. 지난해 통영문학상을, 올해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했다. 2020년엔 ‘심순’이란 이름으로 쓴 동화 〈가벼운 인사〉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비밀의 무게》 《행복한 먼지》 등 여러 권의 동화집을 냈다.
심 작가는 《후예들》을 통해 “소유와 집착, 그 어떤 속박에도 얽매이지 않으려 ‘홀로’와 사투를 벌이는 자유로운 영혼들에 대한 애가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