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화가 니콜라 푸치(Nicola Pucci)가 한국을 찾았다. 푸치의 개인전 〈당면한 순간의 당면한 세계〉가 두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푸치는 시칠리아 섬 팔레르모 출신으로, 로마에서 그림을 전공한 후 영국, 프랑스, 미국에서 전시를 열어왔다. 그의 작품은 로마 카를로 빌로티 박물관, 래리 가고시안 컬렉션, 펜디 컬렉션 등에 소장되어 있다.
그는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메타버스(Metaverse)적 순간을 캔버스에 담는다. 눈을 감고 누워 있는 여성을 거대한 강아지가 지켜보고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무릎을 세우고 앉아 머리를 푹 수그린 소녀의 머리 위로 리듬체조 선수가 리본을 흩날리고 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대중화되는 시대, 니콜라 푸치가 그려낸 초현실적 순간은 낯선 당혹감이 아닌 ‘당면한 세계’로 다가온다.
서울 정동의 옛 구세군 중앙회관에 자리한 두손갤러리는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푸치의 첫 아시아 개인전이기도 하다. 전시는 3월 2일까지 열린다.⊙
그는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메타버스(Metaverse)적 순간을 캔버스에 담는다. 눈을 감고 누워 있는 여성을 거대한 강아지가 지켜보고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무릎을 세우고 앉아 머리를 푹 수그린 소녀의 머리 위로 리듬체조 선수가 리본을 흩날리고 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대중화되는 시대, 니콜라 푸치가 그려낸 초현실적 순간은 낯선 당혹감이 아닌 ‘당면한 세계’로 다가온다.
서울 정동의 옛 구세군 중앙회관에 자리한 두손갤러리는 실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푸치의 첫 아시아 개인전이기도 하다. 전시는 3월 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