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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작품전 여는 이대승 작가

글 :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사진제공 : 이대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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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승 작가(전 원광대 교수)가 폐기되는 생활용품을 리사이클링(recycling:재활용)한 소재를 통해 몽환적 스토리를 보여주는 첫 개인전을 연다. 이 작가는 10월 24~30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5전시관에서 ‘꿈과 환상의 꽃 이야기(夢幻花談)’전(展)을 열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건진 시계, 사각 쟁반, 도마, 돗자리 등을 캔버스로 활용해 각종 꽃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그려 냈다.
 
  이 작가는 “규격화된 패널이나 캔버스가 아닌, 상징적 기능을 가진 오브제를 차용해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버려진 자원을 업사이클링(up-cycling: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것)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홍익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이 작가는 디자인회사 및 언론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원광대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월 퇴임,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야생화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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