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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가을 아마데우스’와 만나다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사진 : 크레디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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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피아니스트 손열음(32)이 모차르트와 가을여행을 떠난다. 10월 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K.467), 피아노협주곡 8번(K.246)을 가을여행 가방에 곱게 담았다.
 
  손열음은 언제나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모차르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다. “모차르트 음악은 아이러니한 예술”이기 때문이다. “기쁜데 슬픈 감정이 있고, 슬픈 음악인데 기쁜 감정이 느껴지고. 저는 이게 예술의 끝이라고 보거든요.”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도 비슷한 말을 했다. “모차르트 음악은 항상 이중적이고 다면적이어서 한 번에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짧은 생애의 모차르트 음악은 마치 오페라 같아요.” 고백하자면, 독일 하노버에 있는 손열음의 방에는 모차르트 사진이 걸려 있다.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아마데우스’를 외우다시피 보았다. 게다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과는 유난히 인연이 많다. 지난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21번’을 최종 결선단계에서 연주했던, 콩쿠르 준우승의 추억이 생생하다.
 
  이번 콘서트는 지휘자 고(故) 네빌 마이너 경을 추억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전 그의 제안으로 지난 2016년부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녹음을 시작했다. 첫 결실이 지난 4월 발매된 앨범 《모차르트(MOZART)》. 손열음의 공연이 가을하늘에 수놓을 방패연 같이 들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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