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금선 제공
“천혜의 목소리로 화음을 이뤄 낼 때 어린이의 마음속에는 차이에 대한 존중의식, 협동의식, 공동체의식과 더불어 평화로운 사회에 대한 필요가 느껴지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도전의식이 자연스럽게 얻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로 이루어진 ‘아름드리 합창단’을 이끄는 윤금선(52) 단장의 말이다.
2009년 창단한 아름드리 합창단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합창단원은 총 35명이다. 한국인은 10명이고, 그외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캄보디아 과테말라 방글라데시 등 각국 출신 어린이들이다.
합창단은 매년 정기 공연을 열고 있으며,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와 개천절 기념식(2012),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식(2014)에서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윤금선 단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합창뿐 아니라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 주변의 후원과 기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로 이루어진 ‘아름드리 합창단’을 이끄는 윤금선(52) 단장의 말이다.
2009년 창단한 아름드리 합창단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합창단원은 총 35명이다. 한국인은 10명이고, 그외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캄보디아 과테말라 방글라데시 등 각국 출신 어린이들이다.
합창단은 매년 정기 공연을 열고 있으며,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와 개천절 기념식(2012),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식(2014)에서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윤금선 단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합창뿐 아니라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 주변의 후원과 기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