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辛成大·60) 도서출판 동문선(東文選) 대표가 글로벌 매너 안내서 《품격경영》을 펴냈다. 상·하 두 권 합쳐서 1102쪽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이다. 이 책에서 신 대표는 글과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서, 혹은 외국인들과 만나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꼼꼼하게 지적한다. 유명 연예인, CEO, 국회의원, 장관은 물론 대통령도 그의 지적을 피해가지는 못한다. 신 대표는 “글로벌 기준에서 보면, 한국은 ‘이러면 안 된다’고 하는 어글리 매너의 표본국”이라면서 “시민 개개인이 신사(紳士)가 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신성대 대표는 1985년 도서출판 동문선을 만들어 700여 종의 인문·사회·예술 분야 전문서적을 번역, 소개해 왔다. 와인매너 전문가인 안경환씨와 함께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를 설립, 공무원이나 기업체 임직원을 상대로 실전(實戰) 글로벌 매너 교육도 하고 있다.⊙
신성대 대표는 1985년 도서출판 동문선을 만들어 700여 종의 인문·사회·예술 분야 전문서적을 번역, 소개해 왔다. 와인매너 전문가인 안경환씨와 함께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를 설립, 공무원이나 기업체 임직원을 상대로 실전(實戰) 글로벌 매너 교육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