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高永宙·65) 변호사가 지난 8월 14일 제7회 우남(雩南)애국상을 받았다. 우남애국상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사랑회(회장 김길자)가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했다.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지낸 고영주 변호사는 2008년부터 국가정상화추진위원장을 맡아, 보수운동을 하다가 소송을 당한 인사들을 위해 무료 변론을 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1980년대 《민중교육》지 사건을 수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교조(全敎組)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2011년에는 서정갑(徐貞甲) 국민행동본부장, 서석구(徐錫九) 변호사 등과 함께 민주노동당 위헌(違憲)정당 해산청구 청원서를 법무부에 제출,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청구의 계기를 만들었다.
고 변호사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호(號)를 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통진당 위헌정당 해산과 관련해서는 “최근 이석기 사건에서 내란음모 부분이 무죄(無罪) 판결이 나긴 했지만, 이 사건 이전에 이미 통진당은 위헌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해산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전망했다.⊙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지낸 고영주 변호사는 2008년부터 국가정상화추진위원장을 맡아, 보수운동을 하다가 소송을 당한 인사들을 위해 무료 변론을 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1980년대 《민중교육》지 사건을 수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교조(全敎組)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2011년에는 서정갑(徐貞甲) 국민행동본부장, 서석구(徐錫九) 변호사 등과 함께 민주노동당 위헌(違憲)정당 해산청구 청원서를 법무부에 제출,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청구의 계기를 만들었다.
고 변호사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호(號)를 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통진당 위헌정당 해산과 관련해서는 “최근 이석기 사건에서 내란음모 부분이 무죄(無罪) 판결이 나긴 했지만, 이 사건 이전에 이미 통진당은 위헌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해산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