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영균 제공
원로 영화배우인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신영균(申榮均・83) 회장이 제4회 한민족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민족 문화협회(이사장 열암 宋正熙)는 지난 10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민족 문화예술대상 영상예술부문에 신영균씨를 선정해 수상했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신 회장은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해 <빨간 마후라>, <무영탑> 등 20년간 3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해 60~7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을 거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제주방송 명예회장 등을 맡은 바 있고, 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신영문화예술재단 소유의 신영영화박물관 등 500억원대 재산을 문화예술계에 기부했다.
한민족 문화협회는 우리나라 전통 민족문화를 조사 연구・정립하고 발전・선양해 민족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민족 문화예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대상에는 남해성(국악부문), 이생강(기악부문), 유지숙(서도소리), 염경애(판소리)씨 등이 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민족 문화협회(이사장 열암 宋正熙)는 지난 10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민족 문화예술대상 영상예술부문에 신영균씨를 선정해 수상했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신 회장은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해 <빨간 마후라>, <무영탑> 등 20년간 3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해 60~7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을 거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제주방송 명예회장 등을 맡은 바 있고, 15대・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신영문화예술재단 소유의 신영영화박물관 등 500억원대 재산을 문화예술계에 기부했다.
한민족 문화협회는 우리나라 전통 민족문화를 조사 연구・정립하고 발전・선양해 민족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민족 문화예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대상에는 남해성(국악부문), 이생강(기악부문), 유지숙(서도소리), 염경애(판소리)씨 등이 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