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학예연구사 선승혜(宣承慧·40)씨가 2013년 개관 예정인 미(美) 클리블랜드미술관의 한국실·일본실 전시를 담당하게 됐다. 클리블랜드미술관은 4만여 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시아미술 컬렉션 가운데 하나다.
2002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로 근무하면서 일본실 등을 담당했던 선씨는 특별전 ‘일본근대서양화’ ‘일본미술의 복고풍’ ‘공주의 명가(名家)’ 등을 기획한 바 있다. ‘일본미술의 복고풍’ ‘일본근대서양화’ 등의 도록(圖錄)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아시아관’ ‘일본미술의 호계삼소도’ ‘조선 후기의 도원도’의 논문을 냈다.
클리블랜드미술관 그리피스 만 학예연구실장은 “선승혜씨를 위촉하게 된 것은 한국·일본·중국의 문화적 교류에 초점을 맞추는 우리 미술관의 새로운 방향을 시사한다”면서 “선씨가 그간 국립박물관에서 수행했던 한국과 일본 사이의 교류에 관한 전시와 출간, 유물 수집, 유물 대여 전시 등의 경험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승혜씨는 올해 7월 부임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로 근무하면서 일본실 등을 담당했던 선씨는 특별전 ‘일본근대서양화’ ‘일본미술의 복고풍’ ‘공주의 명가(名家)’ 등을 기획한 바 있다. ‘일본미술의 복고풍’ ‘일본근대서양화’ 등의 도록(圖錄)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아시아관’ ‘일본미술의 호계삼소도’ ‘조선 후기의 도원도’의 논문을 냈다.
클리블랜드미술관 그리피스 만 학예연구실장은 “선승혜씨를 위촉하게 된 것은 한국·일본·중국의 문화적 교류에 초점을 맞추는 우리 미술관의 새로운 방향을 시사한다”면서 “선씨가 그간 국립박물관에서 수행했던 한국과 일본 사이의 교류에 관한 전시와 출간, 유물 수집, 유물 대여 전시 등의 경험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승혜씨는 올해 7월 부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