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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화보

50년의 자부심, 세계로! 미래로! 先進强國의 새 길을 열다

글 :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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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京釜·88올림픽 고속도로 건설로 ‘국익 도모’, ITS·하이패스 도입해 ‘교통 혁신’
⊙ ‘국민안전·동반성장·나눔실천’ 추구…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아시안 하이웨이’ 구상
김미곤 한국도로공사 산악팀 대장이 2018년 7월 9일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뒤 정상에서 ‘한국도로공사 50주년 기념’ 깃발을 펼쳐 보이고 있다.
  2019년 2월 15일. 대한민국 고속도로 건설사의 주역이자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 한국도로공사(韓國道路公社, 대표 이강래)가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 428km 개통을 시작으로 관리연장 4151km에 이르기까지, 도공(道公)의 여정은 이번 50주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100년의 대도약’과 ‘새 시대로의 전환’을 꿈꾸는 도공은 다시금 조국(祖國) 번영의 주춧돌을 놓고, 다가올 역사에 활로를 열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 11월 12일 경기도 시흥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근에 ‘시흥하늘휴게소’를 개장했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본선 상공에 건설된 ‘상공형 고속도로 휴게소’다. 양방향 모두 휴게소가 통합형으로 존재한다.
  한국도로공사는 1969년 2월 15일 ‘한국도로공사법’에 의해 설립됐다.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는 1968년 12월 경인고속도로 최초 개통을 시작으로,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며 본격화됐다. 장비도 자재도 턱없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완성된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자본이 됐다. 이를 기념하여 1992년에는 ‘7월 7일’이 ‘도로의 날’로 제정됐다.
 
 
  경제 발전, 국민 편의, 嶺湖南 화합에 기여
 
1969년 2월 15일 당시 주원 건설부 장관과 송정범 사장이 참석해 한국도로공사 창립 현판식을 주재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건설이 진행 중이던 1968년 7월부터 정부는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를 담당할 공기업 설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1968년 12월 29일 한국도로공사법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후 이듬해 1월 17일 법률 공포, 2월 15일 창립식을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탄생했다.
  고속도로의 역할은 비단 경제 발전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1984년 6월 개통된 88올림픽고속도로는 광주와 대구를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어주며 영호남(嶺湖南)의 문화적 화합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90년대부터는 통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고속도로 관리와 이용도 급변했다. 교통관리시스템을 통합·관리하는 교통종합상황실(현 교통센터)이 생겨 생생한 교통정보 제공 등 효율적인 교통관리가 가능해졌고, 전국 광통신망 구축도 완료됐다.
 
  1998년에는 지능형 교통체계인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전자·정보·통신·제어 등의 첨단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킨 시스템) 세계대회’를 서울에서 개최, 선진국과 비선진국 간 관련 기술의 이전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 대회는 ITS가 표방한 ‘전 세계 교통 환경 개선 목표’를 충족하는 계기가 됐다.
 
1968년 12월 21일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경인고속도로 서울-인천 간 개통 행사가 열렸다.
  국민 편의도 날로 좋아졌다. 2000년에는 달리는 차 안에서 자동으로 통행료가 지불되는 최첨단 전자 요금 수납체계인 ‘하이패스’를 도입, 2007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 2017년 기준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전 차량의 80%를 넘어섰다. 2012년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ex-oil’(구 알뜰주유소)을 설치, 고속도로 이용객의 유류비 부담까지 줄여주고 있다.
 
  2016년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 국내 최고 교통정보 앱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원톨링 시스템’(One Tolling System, 중간 정산 없이 최종 출구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한 번에 내는 체계)을 도입, ‘재정(財政)-민자(民資)고속도로’ 간 요금 정산 방법을 통합하는 ‘교통혁신’을 단행했다.
 
 
  국민 맞춤 서비스, 南北도로 추진… ‘100년 道公’의 미래상
 
한국도로공사는 장비·자재·기술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착수, 起工 3년 만인 1970년 7월 7일 마침내 전 구간을 개통시켰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과 효율적 방식으로 고속도로를 건설한 사례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설립 반세기’를 맞아 건설 물량 감소와 통행료 수입 정체로 물리적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 도공은 이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고, 본연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새 시대에 맞는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차량을 이동·연결하는 기업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로·미래형 교통 서비스’ 영역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다.
 
1970년 7월 7일 대구 공설운동장에서 서울-부산 간 고속도로 준공식이 열렸다.
  첫째,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따뜻한 기업’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나눔’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둘째,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늘날 국민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공기업 스스로 혁신을 거듭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도공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휴게소 음식의 품질 및 가격의 혁신, 직영매장 확대 및 원가구조 개선을 통한 상품 가격 인하 등을 추진한다.
 
1984년 6월 27일 열린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식.
  셋째, 신개념 ‘미래 교통 서비스’의 실현을 앞당기고 ‘막힘 없는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과 도로 간의 통신기술 및 기반시설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토대로 교통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2020년까지 4900km에 이르는 남북 축 7개, 동서 축 9개의 격자망과 광역권 외곽의 순환망 6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넷째, 남북교류 시대에 발맞춰 남북도로 및 ‘아시안 하이웨이’(Asian Highway) 추진에 힘써 남북도로 연결 착공식이 열린 지금이야말로 한국도로공사가 가진 역량을 발휘할 때다. ‘서울~평양 고속도로’ 시대를 열기 위해 언제든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반세기’ 긍지와 자부심으로 미래 개척
 
1987년 12월 3일 중부고속도로 개통식.
  한국도로공사는 이제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지난 50년간 축적·승화시켜 온 ‘긍지와 자부심’으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준비가 돼 있다. 다가올 미래를 가늠하고 위기를 헤아리는 통찰력으로, 방방곡곡 뻗어나가는 고속도로처럼 또다시 전진(前進)할 것이다.⊙
 
1992년 7월 30일 교통종합상황실(현 교통센터)을 개설했다.

버스전용차로가 형성된 청주 부근의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됨에 따라 버스를 다른 교통과 분리, 통행 우위를 보장함으로써 상호 간의 마찰 방지 및 버스 이용성이 높아졌다.

1998년 10월 12일 제5회 첨단 교통체계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서울세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시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하이패스’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구축, 2007년 12월 20일 마침내 전국 모든 고속도로 영업소에 구축시켰다. 2014년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차량이 1000만 대를 돌파했고, 2017년에는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비 80%를 넘어섰다.

한국도로공사는 2005년 발표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14년 11월 21일 김천 경북혁신도시 내에 건립한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김천시의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 세입규모 증가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지역생산품 구매 등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17년 6월 30일 개통된 ‘인제양양터널’ 건설 현장. 강원도 인제군과 양양군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터널이자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터널이다. 이 터널은 연장 10.96km의 초장대 터널로, 사고예방과 피해 최소화 등 주행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 및 대피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터널 전용 소방대가 상주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대한민국과 북한은 2018년 12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도로표지판 제막식 등의 행사 진행을 통해 향후 남북이 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한국도로공사는 추후 추가·정밀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을 통해 남북고속도로 시대를 활짝 열고, ‘아시안 하이웨이(Asian Highway)’ 실현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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