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권위지 《이코노미스트》가 2022년 세계를 전망했다. 1부에서는 정치·금융·비즈니스·국제정세·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글로벌 트렌드를, 2부에서는 미국·중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국가 및 지역별 이슈와 전망을 제시한다.
이 책의 편집자인 톰 스탠다지는 올해에 주목해야 할 주제와 트렌드로 1. 민주주의 대 독재정치(미·중 체제 경쟁) 2. 전염병에서 풍토병으로(코로나19의 성격 변화) 3. 인플레이션 우려 4. 노동의 미래(재택근무의 확산) 5. 테크기업에 대한 새로운 반발(테크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6. 암호화폐의 성장 7. 기후위기 8. 여행문제(코로나19로 인한 봉쇄 해제) 9. 우주개발경쟁 10. 정쟁의 불씨(베이징동계올림픽·카타르월드컵 보이콧 논란) 등을 꼽았다.
독재국가는 물론 일부 민주국가에서도 ‘혐오금지법’을 빌미로 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울한 예상이 있는가 하면 획기적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나 코로나19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는 위로가 되는 전망도 있다. 책 말미에 있는 ‘2022년 주목해야 할 22가지 신기술’도 눈길을 끈다.
편집자 스스로 틀릴 가능성이 많다는 전제 아래 각국의 정세를 전망한 부분도 흥미롭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 또는 조작된 외부의 적을 끊임없이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은 카자흐스탄 사태 개입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카자흐스탄의 토카예프 대통령이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감시 아래 통치권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혈 반정부 사태 이후 나자르바예프가 밀려나는 바람에 어긋나버렸다. 한국의 3월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양한 필자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한 항목당 3~4페이지 정도씩 짧게 글을 써서 술술 읽힌다.⊙
이 책의 편집자인 톰 스탠다지는 올해에 주목해야 할 주제와 트렌드로 1. 민주주의 대 독재정치(미·중 체제 경쟁) 2. 전염병에서 풍토병으로(코로나19의 성격 변화) 3. 인플레이션 우려 4. 노동의 미래(재택근무의 확산) 5. 테크기업에 대한 새로운 반발(테크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6. 암호화폐의 성장 7. 기후위기 8. 여행문제(코로나19로 인한 봉쇄 해제) 9. 우주개발경쟁 10. 정쟁의 불씨(베이징동계올림픽·카타르월드컵 보이콧 논란) 등을 꼽았다.
독재국가는 물론 일부 민주국가에서도 ‘혐오금지법’을 빌미로 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울한 예상이 있는가 하면 획기적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나 코로나19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는 위로가 되는 전망도 있다. 책 말미에 있는 ‘2022년 주목해야 할 22가지 신기술’도 눈길을 끈다.
편집자 스스로 틀릴 가능성이 많다는 전제 아래 각국의 정세를 전망한 부분도 흥미롭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 또는 조작된 외부의 적을 끊임없이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은 카자흐스탄 사태 개입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카자흐스탄의 토카예프 대통령이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감시 아래 통치권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혈 반정부 사태 이후 나자르바예프가 밀려나는 바람에 어긋나버렸다. 한국의 3월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양한 필자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한 항목당 3~4페이지 정도씩 짧게 글을 써서 술술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