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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성공한 원내대표→당대표→대권으로?

글 :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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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대 25.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투표 결과다. 주호영(원내대표)-이종배(정책위의장) 후보조가 권영세(원내대표)-조혜진(정책위의장) 후보조를 압도했다.
 
  이런 결과를 두고 당내에서 ‘이변은 없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당내에서는 주호영(영남)-이종배(충청) 의원의 승리를 일찌감치 예상했다.
 
  이런 결과를 놓고 당내에서는 당선자들이 총선 참패 후 당 수습과 21대 국회 180석의 거대 여당과의 맞대결을 위해 변화 혁신보다는 안정 노련미를 택했다고 분석한다.
 
  김병욱 당선인(포항 남울릉)의 이야기다.
 
  “우리 당이 난파선이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난파선의 선장은 노련해야죠. 많은 분이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당을 새롭게 재정비할 수 있는 사람이 주호영 대표라고 생각한 듯합니다. 안정감과 신뢰감을 준 것이죠.”
 
  주 신임 원내대표는 1961년 강원 울진(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오고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가 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장·부장판사를 지낸 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해, 20대 총선까지 대구 수성을에서 내리 4선을 했다.
 
  17대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거쳐 초대 특임장관을 맡았다. 당시 친이(親李)-친박(親朴)계 간 갈등이 극심하던 시기에 정무 역할을 큰 잡음 없이 수행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2014년 말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총선 전 표 떨어진다”는 이유로 아무도 맡지 않으려던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공무원연금 개혁을 이끌기도 했다.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현역 의원인 대구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당선됐다.
 
  원내부대표(17대),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18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19대) 등 주요 당직을 지냈다.
 
  주 원내대표는 지략을 갖춘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태년 의원과의 수 싸움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 “야당도 ‘국정 파트너’로서 여당에 협조할 건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여당이 법치의 틀을 허물려고 한다면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당의 미래에 대해 “190석 거대 범여에 ‘논리’와 ‘팩트’로 맞서는 강력한 수권 대안 정당을 만들겠다”며 “수도권·중도층·2040 청년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진정성 있는 보수’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4·15 총선 참패로 ‘난파’ 위기에 처한 통합당을 재건하는 중책을 맡은 주 원내대표가 과연 구원투수 역할을 제대로 해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성공한다면 그 역시 대권주자 반열에 오를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김부겸 의원과 맞붙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부겸 후보가 느닷없이 총선 첫날에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저도 대선 나가야 된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이기면 전당대회에서도 (당대표자) 가능성이 있고, 1당이 되면 국회의장 후보군도 되니 정치적 가능성이나 장래는 제가 훨씬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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