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획득, 종목 생긴 후 10번 모두 금메달

올림픽 첫 출전해 대한민국 10연패 달성한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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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영(왼쪽부터), 임시현,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밝게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로 여자 양궁 개표팀은  단체전이 채택된 지난 1988 서울 대회 이후부터 직전 대회인 2020 도쿄 대회까지 항상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파리 대회까지 10연패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29일 0시 11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젱발라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으로 구성된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의 중국을 5-4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따낸 세 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서 오상욱(대전광역시청), 여자 10m 공기권총의 오예진(IBK기업은행)이 금메달을 땄다. 

이번 여자 양궁 대표팀은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세 명 모두 올림픽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또 전훈영과 남수현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이다. 

그러나 대표팀은 전훈영의 10점으로 출발해 어렵지 않게 1세트와 2세트에서 승리를 거뒀고,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슛오프 끝에 신승을 거뒀다.  이는 올림픽보다 어렵고 치열하다는 국내 대표팀 선발전에서 당당히 선발된 세 선수의 실력을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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