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 출마 선언

"흙수저 비주류로 정치적 후광, 조직, 돈, 연고 없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온 사람"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사진=이재명 경기지사측 제공

 

 

여권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 1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출마선언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비대면 출마선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생방송이 아닌 사전 녹취 영상이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시작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그는 '흙수저 비주류'이면서 '약속을 지키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위기가 더 많았던 흙수저 비주류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저 이재명이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꿀 수 있다"며 "저 이재명은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 동안 공약이행률이 90%를 넘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지사 시절 청년배당과 극저신용대출, 재난기본소득 등의 성과를 내세우고 대선 공약으로 투기제한, 기본주택 공급, 기본소득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할 일은 했던 것처럼 실용적 민생개혁에 집중해 곳곳에서 작더라도 삶을 체감적으로 바꿔가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정치적 후광, 조직, 돈, 연고 아무것도 없는 저를 응원하는 것은 성남시와 경기도를 이끌며 만들어낸 작은 성과와 효능감 때문일 것"이라며 "실적으로 증명된 저 이재명이 나라를 위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더 큰 도구를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 지사의 출마선언 첫날 일정은 국립현충원과 당 행사에 이어 고향인 경북 안동 방문으로 이어진다. 그는  오전 8시 동작동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은 뒤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민주당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과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하고, 이후 당에서 마련한 공직후보자 성평등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이동해 경북유교문화관을 방문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스크랩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세계속 코이카'
  • 배진영의 '어제 오늘 내일'
  • 김태완 'Stand Up Daddy'
  • 권세진 ‘별별이슈’
  • 정혜연 ‘세상 속으로’
  • 박희석 ‘시시비비’
  • 이정현 ‘블루오션을 찾아서’
  • 박지현 ‘포켓 저널리즘’
  • 하주희 ‘블루칩’
  • 이경훈 현장으로’
  • 김광주의 뒤끝
  • 백재호의 레이더
  • 고기정의 特別靑春
  • 슬기로운 지방생활
  • 이상곤의 흐름
  • 서봉대의 되짚기
  • 국제상인 장상인의 세계, 세계인
  • 취재본부는 지금’
  • 조갑제 기자의 최신정보파일